2013 카툰 공감 만화공모전(이하 공모전)이 1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열린다.
올해 3번째 개최되는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만화가협회·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만화영상진흥원·(사)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사)한국카툰협회·대전아마추어만화협회(DICU)가 후원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대한민국에 상상력을 입혀라’이다. 초등학교 이상(같은 연령대의 미취학자 포함)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초등학생은 캐릭터 만화로 응모할 수 있으며,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과 일반인은 웹툰, 카툰, 스토리 만화로 응모할 수 있다.
2013 카툰 공감 만화공모전이 1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2012 카툰 공감 만화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문화체육관광부) |
대상별로는 초등부는 ‘모두가 안전한 나라’(폭력 없는 학교/불량식품 퇴치 등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행복한 우리 집/자랑스러운 엄마 아빠, 우리 가족 자랑거리), 중·고등부는 ‘문화융성-행복한 대한민국’(일상에서 누리는 문화/내가 찾은 우리 동네 문화공동체/이 사람이 문화 전도사-존경하는 문화예술인), 대학·일반부는 ‘내가 만드는 창조경제’(내가 만드는 직업/창업 아이템/내가 찾은 최고의 일자리/재미있는 일자리 등)가 주제다.
총 상금은 1080만 원(대상 300만 원)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수상자 규모를 지난해 89명에서 93명(대상 1명, 금상 4명, 은상 8명, 동상 10명, 장려상 20명, 입선 100명)으로 확대했다.
특히 만화동아리·방과후학교의 만화 붐 조성을 위해 지도교사상을 지난해 2명에서 3명(초등 1명, 중등 1명, 고등 1명)으로 늘렸다.
접수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다. 접수 서류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11월 13일 소인 유효)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cartoon.kore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열린 ‘2012 카툰 공감 만화공모전’에는 초등부 2342점, 중·고등부 488점, 대학·일반부 220점 등 총 3050점의 작품이 응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