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안전성을 홍보하는 걷기행사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20일 오전 8시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 남산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2013 우리 수산물 사랑 남산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2013 우리 수산물 사랑 남산 걷기대회’ 가 20일 오전 8시30분부터 12시까지 남산국립극장에서 남산순환도로를 거치는7.5km 구간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행사 코스. |
이날 행사는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국민에게 직접 알리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도 시민들과 함께 직접 참가해 7.5km에 이르는 남산순환도로를 걸으며 신선한 수산물을 맛볼 예정이다.
참가시민들은 기념품을 비롯해 수산물 퀴즈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해 LED-TV, 여행용캐리어, 화장품, 건어물 등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00만인 생선초밥 먹기운동’이 벌어지고 산지 수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싱싱한 생선초밥과 향어·송어회, 새우구이를 공짜로 맛 볼 수 있고 굴비·전복 등을 시중가보다 약 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유통가공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해 신선한 우리 수산물을 먹고 남산을 걸으며 건강을 챙기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