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3일과 24일 양일간 영월 다하누촌 중앙광장에서 열린 ‘술안주 문화축제’를 찾은 관광객 수는 2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소고기를 안주로 술을 마실 수 있는 ‘술안주 문화축제’에 열광했다. ‘영월 다하누촌, 술안주 문화축제’는 특히 지역문화와 연계한 행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술이 샘처럼 솟는 다는 주천 지역의 전설인 술이 샘솟는 술샘 고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어 술안주 전시회를 통해 지역 문화를 알리는데도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주천의 대표 축제인 쌍섶다리 행사와 함께 진행돼 지역문화를 발전 계승 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대표 한우마을인 영월 다하누촌에서는 한우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의 향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영월 다하누촌, 술안주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또 영월 다하누촌에서 지속적으로 열리는 한우 축제가 한우의 소비 촉진 기여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축산 농가 살리기 운동에도 힘이 되고 있다.
행사 기간 중 영월 다하누촌 중앙광장 내 행사 전시장에서는 영월 주천 얼음막걸리 및 술안주 무한시식 행사와 함께 방문고객들을 위한 한우 사골 무게 맞추기, 한우 인기 품목 10여 가지를 100원에 제공하는 한우 한 마리 100원 경매 행사 등이 진행되어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또 주천면 쌍섶다리를 건너며 선조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쌍섶다리 체험행사와 이번 축제를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도 함께 열렸다. 술안주 문화 축제 및 주천 쌍섶다리를 주제로 사진을 촬영한 뒤 다하누 홈페이지에 공모하면 심사를 통해 명품 한우 세트 및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아울러 주천강 섶다리 주변에 숨어 있는 보물스티커를 찾아 영월다하누촌 중앙광장내 본점에 제시하면 해당 보물을 공짜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한편, 다하누촌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월군에 다하누곰탕 500봉을 기증해 연말을 맞아 훈훈한 온정을 나누는 지역사랑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축제 양일간 등심(1인분, 150g)을 45% 할인된 가격인 7,500원에 판매하고 지난 달 30일까지 장조림, 사태, 불고기 등의 정육 품목(600g)은 반값인 9,000원에, 사골, 꼬리, 우족, 잡뼈 등 인기 뼈 상품을 파격 특가에 판매했다.
이 외에도 영월다하누촌에서는 연중 상시로 강원도 영월 찐 감자와 한우 왕떡갈비 무한시식 행사가 열리며 다하누의 인기 가공품인 한우 비프스테이크, 비프 커틀렛, 감자 단 호박 크로켓1+1 행사와 육포 3+1, 떡갈비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영월다하누촌 중앙광장 내 본점, 명품관점에서는 구매고객 전원에게 영월관내 관광지, 박물관 입장권 전액을 한우로 환불해주는 ‘떠나자! 공짜 영월단풍여행’ 캐쉬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