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술

무농약 곶감, 맛과 품질로 인정받는 ‘서림농원’

쫄깃하면서 단맛이 으뜸인 영양간식 곶감이 제철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천연 비타민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영양을 함유한 곶감은 맛과 식감 또한 좋아 남녀노소의 건강한 입맛을 책임진다. 특히 지리산이 자리한 경상남도 하동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맛 좋은 곶감의 산지로 이름나 있어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다.

건강하게 자란 품질 좋은 곶감만을 엄선하여 판매중인 ‘서림농원’은 친환경 농법으로 소문난 건강 농가이다. 맛과 영양이 남다른 이곳의 곶감은 20여년간 한결같이 소비자에게 인정받으며 꾸준한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지리산 자락 옥종의 첫 번째 마을인 두양마을 안에 위치한 이곳은 작은 산이 병풍처럼 나지막하게 둘러싸고 있어 낮에는 따뜻하면서 밤에는 계곡바람으로 서늘한 일교차를 형성하여 맛 좋은 곶감을 생산하는데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이곳의 곶감은 농약을 쓰지 않고(무농약인정번호78.3.114) 자연농법으로 직접 키운 감나무에서 열린 감으로만 생산된다. 건강하게 길러낸 감만을 엄선하여 제공하는 탓에 믿을 수 있는 구매가 가능하다. 이렇게 자란 감은 목조와 전통한옥공법의 곶감 막에서 통풍, 수분과 자연건조 과정을 거친다. 인위적인 환경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방법으로 생산되는 곶감은 유난히 달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서림농원’ 정용섭 농사꾼은 "옥종, 두양 고종시의 원조인 500년된 감나무에서 자연농법으로 감을 키워내고 있다. 과수원에서 직접 키운 감으로 좋은 것을 먹여 기르고 있어 맛이 항상 일정하고 빛깔과 크기가 남다르다"고 말하며 "감 과수원과 곶감건조시설 그리고 옥종 두양에서 제일 먼저 시작한 조경수 재배를 하고 있다. 1년 내내 곶감, 감 말랭이를 주문하실 수 있으며 소나무를 주로 하는 조경수는 언제든지 둘러보실 수 있다"고 설명한다.

재배에서부터 생산, 포장과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거치고 있어 이곳을 찾는 많은 이들은 높은 만족감을 드러낸다. 잘 익어 쫄깃한 곶감에서부터 하동에서 최고급으로 정평 나있는 감 말랭이는 고향의 그 맛과 더불어 영양까지 책임지며 마음을 담은 선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급스러운 포장과 함께 곶감 하나하나 정성으로 담아내어 그야말로 명품선물이 될 수 있다.

정용섭 농사꾼은 덧붙여 "아버지 때부터 2대째 이곳에서 터를 잡고 곶감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 그 첫걸음이다. 70년간 이어져온 전통과 노하우로 만들어낸 곶감에서는 최상급의 맛과 영양을 느끼실 수 있으며 지리산의 하늘, 바람, 햇빛으로 만들어내어 자연의 맛을 맛보실 수 있다.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서림농원의 지리산 곶감으로 건강한 생활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림농원’의 맛 좋은 최상급 곶감은 주문량이 많아 설날 이전에 이미 판매가 완료되는 탓에 이곳에서 구매를 하고자 한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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