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문을 연 영동 와인터널

2018년 10월 제9회 대한민국와인축제 개최에 맞춰 정식으로 개장한 이후 특별하고 섬세한 오감만족 힐링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운영됐던 영동 와인터널이 코로나19로 인해 기약 없는 휴장 상태를 마치고 새로이 문을 열었다.

매해 10만 여명이 찾던 와인터널은 와인의 문화부터 시음, 체험까지 와인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와인문화공간인 이 곳. 휴관 중에 체험 콘텐츠등이 추가되었으며 풍미가득한 다양한 와인들도 새롭게 입점했다.

420m의 긴 터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는 이 곳에서는 와인·특산물 판매 등은 방역상황을 준수하며 운영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서(2차 접종후 14일 이후) 와인 시음도 허용된다. 그러나 커널 내의 기존 식당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여전히 운영하지 않고 있다.

재개장을 기념해 코로나 극복 기원 이벤트 행사로 7월 18일까지는 입장료가 없다. 출입명부 작성, 비접촉 발열체크 및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의 기본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된다.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므로 와인터널을 방문한 후 영동와인터널 SNS 이벤트에 참여하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