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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덕 외신 기자 / Hordon Kim, International Editor (hordonkim@gmail.com)
코로나19 시대 붐비지 않는 안심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는 고창군의 람사르고창갯벌센터가 ‘2021년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25곳의 2021년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고창군 람사르고창갯벌센터가 포함된 것.
람사르고창갯벌센터는 지난 7월 ‘세계 100대 관광지(EU 산하기구)’, ‘세계최우수관광마을(UNWTO)’에 등재되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자연과 하나 되는 즐거움이 가득한 이 곳에 가면 전시관을 비롯해 갯벌탐방로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이지만 갯벌의 모든 것을 경험하게 된다.
고창은 쉐니어와 고창갯벌, 명사십리 해안 등 고창의 해안 명소에서 겨울철 서해안의 아름다운 겨울 풍광도 제공한다. 고창의 고창병바위·두암초당은 봄 시즌에서 운곡람사르습지는 여름 시즌에서 각각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비대면 안심 관광지’에 포함된 바 있다.
‘병바위(국가지정문화재 명승)’는 병을 거꾸로 세워 놓은 모양 같기도 하고 멀리서 보면 사람 얼굴 같기도 한 묘한 모양이 특징이다. 지질암석 풍화작용의 대표적인 특징인 ‘타포니와’와 ‘인천강 하구습지’와 연결되는 주진천의 생태도 함께 관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