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추석 특선영화, 장르에 따라 맥주를 골라 마시는 즐거움
추석 특선 영화에 즐거움을 더해 줄 안성맞춤 맥주 추천
추석 같은 명절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명절 영화 특선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지상파 3사에서는 따끈따끈한 특선 영화를 선보인다. 집에서 영화를 볼 때,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가 맥주를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짜릿한 액션에서 유쾌한 코믹까지 다양한 추선 특선 영화 장르 별 어울리는 맥주를 소개한다.
▶ 전설의 주먹, 남자들의 영화엔 단연 ‘버드와이저’
남성들의 거친 매력이 돋보이는 <전설의 주먹>을 시청하는 이들의 흥을 돋워줄 맥주로 1876년 탄생 이후 남자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버드와이저를 추천한다.
올림픽, FIFA 월드컵을 포함하여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후원해 오고 있는 버드와이저는 질 좋은 맥아, 쌀 이스트, 물과 호프(hop) 등 최고로 엄선된 5가지 성분에 ‘비치우드 에이징’(Beechwood aging)이란 독특한 숙성방법을 사용해 제조한다. 또한 자연 탄산 맥주의 제조법인 ‘크로이센(kraeusening)’이란 발효공정을 더해 버드와이저 특유의 숙성된 맛을 표현한다. 버드와이저는 130년이 넘는 긴 역사와 함께 현재 세계 8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단일 품목으로 부동의 세계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 멕시코 대표 맥주 ‘코로나’ 그리고 영화 댄싱 퀸과 함께 열정적인 춤의 세계로
코로나는 라거의 효시로 불리는 ‘필스너’ 맥주에 속하며 선인장의 용설란을 발효시켜 제조한 술로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쓴맛이 적고 순한 맛이 특징으로 어느 안주에나 잘 어울린다. 코로나는 전 세계 17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는 순 수출량 1위 브랜드로 멕시코를 대표하는 맥주로 라임이나 레몬 조각을 병 입구에 끼워 마시는 음용 법으로 상큼한 향을 더하고 탄산을 줄여 한결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 중후한 느낌의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와 영화 베를린
특유의 풍미와 맛의 기품으로 다소 중후한 매력을 자랑하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와 숨 막히는 추격전을 중후하게 다룬 <베를린>은 잘 어울리는 짝꿍이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는 다이아몬드 몰트와 아로마 홉을 사용해 깊고 화려한 맛을 자랑한다. 홉을 2~3회에 나누어 더하는 ‘아로마 리치 홉핑 제법’과 맥즙을 끓일 때 천천히 온도를 높이고 두번 끓이는 ‘더블 데콕션(Double Decoction)’ 방식을 사용하여 산토리만의 향과 맛의 풍미를 전달한다.
▶ 피 끓는 청춘엔 ‘카스’
오비맥주의 대표 맥주 카스 후레쉬는 미 항공우주국의 최첨단 기술을 맥주 제조에 응용해 맥주의 신선하고 톡 쏘는 상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특유의 상쾌함과 신선한 맛의 ‘카스 후레쉬’는 맛과 함께 따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후레쉬 캡(Fresh Cap)이 장착되어 있어 병뚜껑을 딸 때 나는 ‘톡!’ 소리를 통해 신선함을 귀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