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수의 사주팔자
부모와 자식 간에도 궁합이 존재한다
그런데 부모와 자식 간에도 궁합이 존재하기 때문에 자식을 많이 낳았을 시절에도 열손가락을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이 있느냐며 모든 자식이 똑 같다고 말은 하지만 실지로는 자식에 따라서 애증의 정도가 달라지는 것이 현실인 것이다.
부모의 입장에서도 어떤 사주를 가지고 있는 부모인가에 따라서 자식에게 올인 하는 사주가 있고 별로 관심이 없이 그저 자식이라는 의무감만 남은 부모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자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사주가 있는가하면 같이 대화를 나누면 나눌수록 서로 다투기만 하고 서로에게 금전적인 것 이외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관계도 많은 것이다.
그렇다면 부모가 자식에게 지나친 집착이 도움이 되느냐 아니면 별로 관심이 없이 내버려 두는 부모가 자식에게 도움이 되느냐는 사주에 따라서 달리 나타나게 된다. 자녀가 인내력은 없으면서 자존심만 강하고 남의 말을 듣지 않으려고 하는 사주를 가지고 있으면 부모의 집착이 오히려 실이 될 가능성이 더 많아질 것이고 의지력이 나약하고 의존적인 사주라고 한다면 부모의 강요에 의해서 많이 좌우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부모에 강요에 의해서 성장한 자녀가 성인이 되어서 행복해 할 것인지는 다른 문제인 것이다. 자녀가 행복해 하는 것은 사주의 기질을 잘 발휘할 수 있는 것을 전공하거나 그것을 직업으로 가졌을 때 행복감을 가지게 되고 또 사회에서도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힘도 덜 들고 성공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이다.
그리고 부모의 입장에서도 자식이 예쁘고 잘해줘야겠다고 생각이 되는 자녀가 있는 것이고 잘해줘야 되겠다고 마음은 먹게 되는데 얼굴만 마주치게 되면 짜증부터 나는 자식이 있는 것이다. 물론 자식의 입장에서도 엄마가 좋은 사주도 있고 아빠가 좋은 사주도 있는 것이다. 물론 둘 다 좋아하면 더욱 좋겠지만 세상사가 마음대로 다 되는 것은 아닌 것이다.
이처럼 자식의 입장에서도 부모가 존경스럽고 좋아하는 사주도 있지만 같이 있으면 문제가 생기고 오히려 떨어져 있어야 그나마 관계가 유지되는 상황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부모가 오래토록 행복하게 잘 살아야 되겠지만 요즘의 세태와 자식에 따라서는 부모가 장수하는 것보다는 부모의 재산에 더 관심을 가지는 자식들이 너무 많아진 것 같아 한편으로는 가슴이 시릴 때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자식이 여럿을 두었을 때는 부모가 자식에게 상속을 하는 상황이 생겼을 때에도 법적인 상속은 어쩔 수 없겠지만 유언에 의한 상속에 있어서는 부모와 자식 간의 상속시점에 따른 사주의 기운에 따라서 좌우되기 때문에 자신에게 궁합이 맞는 자식에게 상속을 더 많이 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부모입장에서도 나이가 들어가서 힘이 없어질 때에는 자녀에서 금전적이든 정신적이든 뭔가 도움을 받았으면 하지만 부모나 자식의 사주에 따라서 행동하는 양상이 달라지는 것이다. 그래서 부모가 자식에게 무조건적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해서 올인 하게 되면 나중에 후회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자식의 사주가 나중에 부모에게 잘 할 수 있는지를 한번 생각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한석수
▴한수철학연구소장
▴한수작명연구소장
▴초중고 적성 진로 상담
▴부부갈등상담 클리닉
▴가정 사무실 풍수인테리어 처방
▴구전으로 전하는 사주명리학전수자
▴010-5325-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