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너리 여행
인생에 한 번쯤은 와이너리 1박2일 여행
최대 와인 생산지, 야라벨리 1박 2일 와이너리 투어
아름다운 휴양지, 모닝턴페닌슐라 1박2일 와이너리 투어
추천할만한 와이너리 지역 첫 번째는 야라벨리(Yarra Valley)이다. 야라벨리는 지중해식 기후와 적은 강우량, 물이 잘 빠지는 자갈, 충적토로 훌륭한 와인을 생산해 내기로 유명한 빅토리아 주 최대 와인생산지이다. 일교차가 큰 분지지형이기 때문에 탄닌이 풍부한 와인을 생산하며, 우아하고 섬세한 샤도네와 정상급 쉬라즈가 일품이다. 특히 쉬라즈의 그 쌉싸름한 끝 맛은 이 탄닌이 풍부할 때에만 비로소 발현되는 맛이다. 야라벨리에는 55개 이상의 와이너리와 40개 이상의 와인 저장고가 푸른 언덕과 농장, 작은 방목장 중심에 펼쳐져 있다. ‘도메인 샹동(Domaine Chandon)’, ‘예링 스테이션(Yering Station)’ ‘드 보톨리(De Bortoli)’ 등 이름만 들으면 규모를 짐작할 수 있는 대형 와이너리부터 가족 단위로 운영되며 특유의 개성을 살려 아기자기하고 독창적인 와인과 레이블을 선보이는 작은 부티크 와이너리까지 크고 작은 와이너리가 각자의 셀라 도어를 마련해 두고 많은 와인 애호가들을 맞는다.
두 번째 추천 와이너리 지역은 모닝턴 페닌슐라. 멜버른 도심에서 남쪽으로 약 한 시간가량 달리면 어느 순간 눈앞에는 바다가 펼쳐지는 모닝턴 페닌슐라에 이르게 된다. 모닝턴 페닌슐라 또한 야라벨리와 함께 호주 빅토리아 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와인생산지이다. 현지인들이 와이너리나 골프를 즐기면서 휴가를 즐기는 휴양지이기도 하다. 이곳은 분지지형인 야라벨리와 달리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 지형으로 일교차가 적고 하루 종일 온난한 기후를 유지한다. 따라서 그에 걸 맞는 ‘피노누아’ 품종이 가장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
지금까지는 와이너리에서 하룻밤을 보내려면 자가 운전으로 여행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었다. 그러나 운전을 하면 와인을 시음하지 못한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다. 그래서 최근에 생겨난 것이 바로 와이너리 1박 2일 투어. 이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합리적인 비용으로 다양한 와이너리를 즐기고, 여유롭게 와이너리에서 숙박을 한 후 눈을 뜨는 환상적인 와인여행을 즐길 수 있다. 도심에서 와이너리 까지는 프라이빗한 차량으로 이동하며, 그 외에 스파나 동물원을 즐기는 일정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와인에 꼭관심이 없더라도 예쁜 와이너리를 두 세 곳 돌아보고 와인과 함께 식사를 하며 한껏 여유를 부리다 보면 마음마저 풍요로워 진다.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탑승한 차량 안에서는 투어가 진행되어 갈수록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게 변하는데, 모르던 사람도 함께 모여 하하 호호 이야기꽃을 피우게 되는 마법 같은 와인의 효력을 확인할 수도 있다. 당신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완벽한 와이너리 투어는 인생에서 한번쯤은 꼭 체험해 볼만 하다.
럭셔리 리조트에서의 숙박과 세 번의 만찬 그리고 세 곳의 와이너리 시음을 포함한 야라벨리와 모닝턴페닌슐라1박 2일 와이너리 투어의 가격은 한화 약 38만원이다. 문의는 아래 5개 여행사에서 가능하다.
▴하나프리 www.hanafree.com
▴온라인투어 www.onlinetour.co.kr
▴세계로여행사 www.segyero.com
▴엔스타일투어 그레이트호주 http://australia.nstyletour.com/australia/
▴하이스트투어 호주로 http://hojuro.histtou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