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알스-서경덕, 대만 젊은 층에 ‘막걸리’ 전파하다
‘막걸리 유랑단’ 향후 도쿄, 상하이 등에서 계속 진행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코미디 공연에 막걸리를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토크 콘서트를 접목하여 대만 젊은 층과 한국 유학생들에게 막걸리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150여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한국의 대표 막걸리와 안주를 함께 나눠 먹었고, 다양한 게임등을 통해 일방적인 홍보가 아닌 참여형 소통방식으로 보다 재미있게 알릴 수 있어서 호응이 뜨거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캔막걸리와 복숭아 및 밤이 첨가된 퓨전 막걸리
이에 대해 옹알스의 조준우는 “특별한 안주가 없어도 편안히 즐기는 캔맥주처럼 우리 막걸리도 캔으로 많이 생산된다면 세계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꺼란 확신이 오늘 행사를 통해 느낄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서울 광장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나영석 피디, 송일국, 조재현, 안성기, 추승균 감독, 정준하, 하하와 스컬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과 함께 하며 막걸리 유랑단은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특히 서 교수는 “독일하면 맥주, 일본하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한국막걸리협회와 함께 기획되어 3년째 진행중인 ‘막걸리 유랑단’은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세계 최초의 술 토크쇼로 향후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