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 ‘주류발전포럼 및 대토론회’ 成了
4~5일 1박2일간 천안 재능교육원서
처음 펼쳐진 ‘국세청과의 대화’ 눈길
‘포럼의 꽃’ 분임토의 땐 열띤 토론
주류발전포럼은 ▲여과 없는 의견 수렴 ▲주류도매업 운영상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강구 ▲주류도매업의 개혁과 생존을 위한 개선과제 모색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도매업계의 변화와 대응방안을 목적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오 회장은 이어 “더욱 보람되고 감사한 일은 그간의 포럼을 통해 논의된 개선방안들이 하나둘
오 회장은 또 “지금 우리 업계는 나 혼자만 잘 살면 된다는 나쁜 사고방식으로 치열한 과당경쟁과 과다지원, 마지막 보루인 가격까지 파괴하면서 유통질서를 파괴하고 있다”면서, “이는 결국 혼자만 사는 길이 아니라 우리 모두 함께 죽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 회장은 “이 같은 난국을 극복
오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각종 개선방안이나 선진화 방안을 중앙회 목적사업으로 만들어 단계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고 공언했다.
포럼 첫날에는 국세청 안병태 사무관, 이창준 조사관이 참석
이어 세무법인 서광의 양경섭 대표 세무사가 상속·증여에 관한 주제로 약 80분가량 강의를 진행했다.
오후 일정은 ‘포럼의 꽃’으로 불리는 분임토의 시간이 마련됐다. 모두 5개 조로 나눠 ▲불법 리베이트 축소 및 근절 대책 ▲프랜차이즈 불공정 행위 근절 대책 ▲정상가격 준수 활동 ▲내구소비재, 제조사 지원 비율 관련 규정 개·폐 문제 ▲도매사 양극화 해소방안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둘째 날의 시작은 서울대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의 ‘정해진 미래, 인구학이 말하는 10년 후 한국, 그리고 주류업계 생존전략’을 주제로 한 조영태 교수의 특강이었다. 이어 분임토의에 대한 각 조의 토의내용 발표와 우수 분임조 포상이 있었고, 간단한 설문조사 후 오 회장의 마무리 인사로 1박2일간의 포럼을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