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맥주? 수제맥주? 세계맥주? 홍천에는 다 있다
제1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8월 4일~6일까지 개최
“홍천강 별빛과 흥겨운 음악에 맥주로 흠뻑 취해 보세요”
기존의 타지역 맥주축제와 달리 제1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국내맥주와 수제맥주는 물론 세계맥주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치킨을 비롯한 약 7~10여 개의 푸드트럭 및 안주부스가 입점하여 관광객과 맥주 마니아들의 다양한 욕구을 충족시키고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맥주축제(Hongcheon Beer Festival)는 홍천군에서 진행하는 제21회 홍천찰옥수수축제(7.28~30), 제15회 강원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10.19~22)와 비교하여 젊은 층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프로그램 또한 전국대학교 댄스경연대회를 비롯하여 힙합&락 공연, DJ 공연, 버스킹 공연, 아이스다이빙 맥주잡기, 맥주 빨리 마시기 등 역동적으로 구성했다. 또한 300인치 대형 LED 전광판을 2군데에 설치하여 주간에는 스포츠경기 등을 송출하고 야간에는 무대공연뿐만 아니라 체험이벤트도 실시간으로 송출,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고자 기획하였다.
35도를 오르내리는 한여름 더위를 피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70개 이상의 파라솔이 설치되고 우천 시에도 축제진행에 무리가 없도록 대형텐트 내에 마련된 주시음장에는 맥주축제 최초로 모든 테이블을 맥주박스를 이용하여 제작할 계획이어서 색다른 경험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행사장에는 한 번에 1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셀프 화로구이터도 운영된다.
무엇보다 주최측은 음주운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술을 마신 관광객들을 위해 행사장에 30~50동의 캠핑장을 조성하고 만취쉼터, 대리기사 대기실, 택시 승강장, 시내 및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셔틀버스가 행사기간 동안 운영된다. 행사장 내에서도 음주운전 금지 캠페인을 벌인다.
홍천문화재단(이사장 노승락) 전명준 대표이사는 “맥주축제가 홍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리며 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내년부터는 여름마다 홍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맥주는 현장에서 성인인증을 거친 후 판매하며 축제 운영시간은 매일 12:00~22:00까지다.
문의 (재)홍천문화재단 (033)435-4350, 홈페이지 www.hccf.or.kr
※ 음주운전 방지를 위해 대리기사 대기실 및 시내 일원 셔틀버스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