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 버번 배럴 숙성 와인, 베린저 브로스 국내 선보여

베린저 브로스 카베르네 소비뇽 (사진=트레저리 와인 이스테이트)

아메리칸 오크 버번 배럴에 숙성해 풍부하면서도 부드럽고 대담한 맛이 특징

143년 전통의 미국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베린저(Beringer)가 아메리칸 오크 버번 배럴에 숙성한 특별한 와인 ‘베린저 브로스(Beringer Bros.)’를 국내 출시했다.

버번 배럴 에이지드 와인 베린저 브로스는 아메리칸 오크 버번 배럴에 60일 동안 숙성을 거쳐 특유의 풍부하면서도 부드럽고 대담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2종의 제품은 베린저 브로스 카베르네 소비뇽과 샤도네이로 전국 이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린저는 금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으로 ‘리빙 와인 라벨(Living Wine Label)’ 앱 한국어 버전도 함께 선보인다.

리빙 와인 라벨 앱은 AR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와인 경험을 제공한다. 앱을 통해 베린저 브로스의 와인 라벨을 촬영하면 라벨 속 인물들이 실제처럼 움직이며 미국 나파 밸리에서 베린저 형제가 처음 와인 사업을 시작하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한다.

더불어 베린저 형제가 처음으로 시작하는 와인 사업의 기념사진을 직접 앱 사용자가 촬영하고, 이 사진이 가상현실 속 신문 기사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는 부분까지 앱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리빙 와인 라벨은 애플 앱 스토어 혹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체험할 수 있다.

베린저 브랜드를 소유한 글로벌 와인기업 트레져리 와인 이스테이트(Treasury Wine Estate) 브랜드 담당자는 “베린저는 나파 밸리를 처음으로 개척한 브랜드로, 이번 새롭게 출시된 와인과 리빙 와인 라벨 모두 이러한 브랜드의 개척 정신을 보여주는 특별한 시도”라며, “특히 버번 위스키 숙성을 거친 오크통에서 진행한 특별한 숙성과정으로 부드러운 맛과 풍미를 선사해, 와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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