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잔만 더
김원하의 취중진담
딱! 한 잔만 더
“딱! 한 잔만 더” 이 말은 주당들이 2차 가자는 말이다. 이 꾐(?)에 걸려들면 10중 8․9는 꽐라되기 십상이다.
주당들 가운데는 상습 적인...
늙은 주당들의 넑두리
김원하의 취중진담
늙은 주당들의 넑두리
최근 도로변이나 아파트 단지 등에 관상수로 많이 심는 나무가 화살나무와 불두화(佛頭花)인 것 같다. 화살나무는 수입 산이 아니고 한국이 원산지고, 불두화는 백당나무를...
귀한 술도 惜吝成屎 될 수 있다
김원하 취중진담
귀한 술도 惜吝成屎 될 수 있다
선거는 참으로 잔인하다. 출마자들은 개표결과 천당과 지옥으로 갈라지기 때문이다.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예비 국회의원들은 10일 늦은 밤 당선이 확정되는...
공천 받은 후보자들 모아 놓고 술을 먹여 보자
김원하의 취중진담
공천 받은 후보자들 모아 놓고 술을 먹여 보자
군자가 되기에는 애진 작에 틀린 모양이다. 명심보감(明心寶鑑․正己篇)에 주중불어진군자(酒中不語眞君子)라고 했다. 즉, 술 취해서도 말 없어야 참다운 군자라고...
公薦에 발목 잡힌 음주운전
김원하의 취중진담
公薦에 발목 잡힌 음주운전
“사나이 大丈夫라면 斗酒不辭는 못해도 술 한 잔은 해야지…, 어서 한 잔 쭈~욱 드시오”
이 한 마디에 자동차 운전은 뒷전으로 미루고, 한...
술맛은 술잔에서 나온다
김원하의 취중진담
술맛은 술잔에서 나온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막걸리로 가장 많은 덕(?)을 본 대통령을 꼽으라면 박정희 대통령을 꼽을 수 있다. 1962년 6월 경기 김포에서 모심기를 하고...
술을 빚는 마음으로 喜怒哀樂 술을…
임재철의 취중진담
술을 빚는 마음으로 喜怒哀樂 술을…
도대체 술은 무엇인가.
술은 인간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즉, 우리가 잘 알 듯 술은 생겨난 그날부터 인류 생활과 갈라놓을 수...
몸이 먼저 술을 기억한다
김원하의 취중진담
몸이 먼저 술을 기억한다
많은 애주가들의 젊은 날, 꽐라되도록 마시는 날이 수도 없이 많지 않았을까. “술 좀 그만 마시라”는 어르신들의 잔소리를 귓전으로 흘려듣고 ‘주야장천(晝夜長川)’...
풋술 마시던 시절이 그립다
김원하의 취중진담
풋술 마시던 시절이 그립다
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소/ 어둠은 늘 그렇게 벌써 깔려 있어/ 창문을 두드리는 달빛에 대답하듯/ 검어진 골목길에 그냥 한번 불러봤어….
한영애가 1988년...
주당들의 걸쭉한 수다
김원하의 취중진담
주당들의 걸쭉한 수다
술집은 왁자지껄해야 제 맛이 난다. 절간처럼 조용하거나 성당에서 기도를 드릴 때처럼 엄숙하면 술맛이 나겠는가. 왜냐하면 보통 사람들은 술을 마시면 말이 많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