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수의 사주팔자
2020 경자(庚子)년 신년운세는 한해의 시작이다
2020년인 경자년은 오행 중 금(金)인 경(庚)의 하얀색과 자(子)의 12지의 쥐띠를 의미해서 흰쥐의 해이다. 쥐는 부지런한 자질과 먹을 것을 모아두는 습성이 있다. 그래서 쥐띠는 재산과 재물을 늘려서 집안의 가세를 일으키고 많은 새끼를 낳기 때문에 자손번식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인생을 살면서 운의 흐름이 바뀌는 것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것이다. 큰 틀에서 30년간의 변화와 10년 변화도 있지만 해마다 변하는 한해의 운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것이다. 경자년은 가을의 쥐로 풍성함속에서 살아가는 쥐의 형상으로 풍족해야 하는 것이 대세로는 맞을 것이다. 그렇지만 주변여건을 형성하는 큰 틀의 소용돌이가 막고 있어서 정상적으로 흘러가지 못하게 되는 변수가 많아질 한해가 될 것이다.
그리고 경자년에는 겉으로 들어나는 물질적인 변화도 있겠지만 그보다 정신적으로 예민해지고 감정의 폭이 커지는 한해가 될 것이다. 그래서 같은 상황에서 개개인이 느끼는 감정의 희비가 크게 엇갈릴 것이다.
그래서 금년은 성과가 있더라도 크게 부각되지 않을 것이고 뭔가 부산하게 움직이기는 하지만 성과가 눈에 띄지 않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거기에 대한 지루함과 변화의 골이 상처로 다가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돌다리도 두드려 가야할 정도로 신중하게 검토를 해야 한다.
이처럼 변화가 많고 불확실한 시대에는 신년운세를 통해 한해 운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 것인지 또 월별로 어떠한 변화가 있을 것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러면 신년운세를 어떠한 식으로 보는 것인지를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첫째 큰 틀에서 볼 때 자신이 어떠한 구조와 환경에 처해 있는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요즘은 국제 정세나 경제가 국가나 기업에게 빠르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신이 속해있는 외적인 환경이 본인의 사주팔자와 얼마나 부합하는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둘째는 회사에서 샐러리맨으로 생활하는 회사원은 회사의 성장이 자신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승진할 할 시기에 승진은 가능한지, 근무연수가 있으면 명퇴나 구조조정에 속하지는 않을 것인지도 신년에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사업 중에서 특히 자영업을 하는 경우에 사회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영업지역에 어떠한 변화가 생기는지를 아는 것에서 출발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러한 외적인 상황을 통해서 그 환경이 자신의 사주팔자에 어떻게 미치는 것인지, 또 한해 운에 어떻게 반영되고 작용하여 본인의 삶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예측하게 된다.
따라서 신년운세를 본다는 것은 외적인 사회현상을 통한 영향이 사주팔자에 좋은 쪽으로 작용할 것인지 아니면 나쁘게 작용할 것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또한 본인 사주팔자의 신년운세로 돌아가서 사주팔자의 원국에서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고 사주팔자의 흐름인 대운에서 이러한 방향으로 향해있어 향후 무슨 현상이 일어나고 사건이 발생할 것인지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그 후에 한해의 전체 운의 흐름이 이러하니 그러한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것을 통찰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각론으로 들어가 매월마다 특징적인 길흉과 기운을 잡아내서 한해의 조심해야 하는 부분과 좋아질 부분을 알아내고 그것을 바탕으로 과감히 추진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작업이 신년운세인 것이다. 그래서 신년운세는 한해의 시작인 것이다.
한 석수:
▴한수철학연구소장▴한수작명연구소장▴초중고 적성 진로 상담 ▴부부갈등상담클리닉▴가정 사무실 풍수인테리어 처방▴구전으로 전하는 사주명리학전수자▴010-5325-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