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야 한밤에: 해질녘 부석사, 소수서원 한밤여행

승우여행사가 경북 영주시와 영주시관광협의회와 함께 세계문화유산 관광과 야간여행을 접목해 해질녘 부석사와 한밤의 소수서원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영주야(夜) 한밤에’ 여행 상품을 최초로 출시하고 6월 한 달간 운영한다.

‘영주야(夜) 한밤에’ 여행 상품은 아름다운 해질녘 풍경을 연출하는 봉황산 부석사의 색다른 모습과 최초로 야간 개장되는 소수서원을 거닐며 오래된 건축물과 별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한밤여행이다. 새로운 관광지를 개발한 것이 아닌 같은 공간에서 시간을 바꿔 또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여행은 늦은 시간 시작되는 일정을 고려해 당일코스와 1박2일 숙박코스도 함께 운영된다. 당일코스는 늦은 오후 서울에서 출발해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관광하고 밤에 돌아오는 일정이며, 숙박코스는 당일코스를 즐긴 후 영주 선비촌(한옥 체험형)에서 숙박해 다음날 영주 죽계구곡, 무섬마을 등을 추가로 관광한다.

영주시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초로 소수서원의 야간 개장 행사를 진행하며 영주사랑 상품권을 지원해 지역 주민사업체와 소상공인,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영주야(夜) 한밤에’ 여행은 6월 4일을 시작으로 한 달간 총 20회(당일 12회, 숙박 8회) 진행된다. 승우여행사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1인당 참가비는 당일코스 4만9000원(매주 금, 토, 일요일), 숙박여행은 13만9000원(4인1실 기준/매주 금, 토요일)이다.

모든 여행객에게는 1만원 상당 영주사랑 상품권을 증정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안전하게 1회당 최소 12명부터 최대 21인까지 모집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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