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둥근달, 그 빛을 담은 술

술마켓에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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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켓(www.soolmarket.com)’은 대한민국 전통술을 알리고 올바른 주류 문화를 추구하는 전통주 쇼핑몰이다. 술마켓이 매달 전통주 이야기를 연재한다.<편집자 주>

정월대보름 둥근달, 그 빛을 담은 술

술마켓이 추천하는 2월의 술

 

한 달에 한번 만나는 보름달이지만 이번에는 더욱 특별합니다. 음력으로 1월 15일, 새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이지요. 우리 조상님들이 설보다 더 귀하게 여기며 한 해의 건강과 소원, 그리고 풍요를 빌었습니다. 옛것이 많이 사라진 요즘이지만 우리는 아직도 부럼을 깨고 묵은 나물, 찰밥, 팥죽 등을 먹습니다. 또 여전히 밤하늘 두둥실 떠있는 밝은 달을 보며 두 손 모아 소원을 빌죠.

 

올해 여러분은 무엇을 바라고 어떤 일을 이루실까요? 술마켓이 정월대보름 환한 달빛을 담은 약주들과 함께 여러분의 2022년을 응원합니다. 둥근 술잔에 소원을 빌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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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약주 5종 세트

▶김포특주:김포금쌀탁주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약주

김포금쌀탁주의 김포특주는 ‘특별한 약주’를 뜻합니다. 1950년대 쌀이 귀하던 시절부터 순수하게 우리 쌀로만 빚었기에 그 이름에도 깊은 뜻이 담겼습니다. 곡물의 그윽한 맛과 향을 담아 목넘김이 부드럽고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립니다.

 

▶오메기술:제주도에서 난 재료로 빚는 구수한 술

제주샘영농조합은 과거 조상들이 즐겨 마셨던 고소리술과 오메기술을 현대적으로 재현하였습니다. 제주 땅의 암반수와 농산물로만 술을 빚어 현대인의 기호에 맞게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여 이제는 그야말로 대중적이면서 전통적인 술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한산소곡주:1500년 백제 숨결로 빚은 우리땅 우리술

한산소곡주는 한산 지역에서 예로부터 널리 이름을 알린 술로, 백제시대의 궁중술로 그 역사를 거슬러 올라갑니다. 후에는 백제 유민들이 이 소곡주와 함께 나라를 잃은 슬픔을 달랬으며 조선시대의 동국세시기나 경도잡 등에 제조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현재 서천에는 여러 소곡주 양조장이 있으며 우희열 명인이 유일하게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됐습니다.

▶왕주:조선의 명주이자 종묘대제의 제주로 지정된 술

왕주는 조선의 마지막 국모인 명성황후 민씨의 친정집에서 빚던 가양주이자 궁중 진상주였습니다. 조선시대 왕실에서만 비밀스럽게 그 비법이 전수되었으며 현재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13호 남상란 명인이 전통울 재현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자 국가지정중요문화재 제56호인 종묘대체의 제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솔송주:함양의 깨끗한 이슬 머금은 술

지리산 자락의 청정지역인 경상남도 함양에 위치한 양조장 솔송주는 조선시대 이름난 양반촌인 하동 정씨 가문에서 이어져 온 가양주를 모태로 합니다. 집안 대대로 빚어온 술은 이제 며느리이자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대한민국 식품명인 27호인 박흥선 명인의 손에서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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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켓(www.soolmarket.com)’ tel. 02-6930-5566을 통해 보다 자세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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