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아일랜드,
호주 세계맥주품평회(AIBA)서 ‘금메달’ 포함 15관왕
금메달 2개외 은메달과 동메달…총 15개 메달 획득
서울 강남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 수상 맥주 선보여
글로벌 수제 맥주 브랜드 구스아일랜드(Goose Island)가 ‘호주 세계맥주품평회(AIBA)’에서 15관왕을 달성하며 글로벌 수준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구스아일랜드는 ‘호주 세계맥주품평회(AIBA)’에서 2개의 금메달, 5개의 은메달, 8개의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1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금메달을 수상한 맥주는 구스아일랜드의 ‘라이프 이즈 비터스윗 사워(Life is Bittersweet Sour)’와 ‘쿼드루펠(Quadrupel)’이다. 두 맥주는 각각 ‘허브 앤 스파이스 비어(Herb and Spice Beer)’와 ‘벨기에 스타일 쿼드루펠(Belgian Style Quadrupel)’ 부문에서 수상했다. 라이프 이즈 비터스윗 사워는 상큼한 레몬 꿀 차를 모티브로 한 사워 에일 맥주로 레몬과 생강, 벌꿀이 어우러졌으며, 쿼드루펠은 중세 수도원에서 유래된 벨기에식 맥주로 캐러멜과 건자두, 바나나, 정향이 첨가돼 강렬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은메달은 ‘코코넛 스타우트(Coconut Stout)’와 ‘트리펠(Tripel)’, ‘무야호(Mooyaho)’ 등 수제 맥주 5종이, 동메달은 ‘매직아워(Magic Hour)’와 ‘올뎃필스(All That Pils)’를 비롯한 맥주 8종이 수상했다. 매직아워와 코코넛 스타우트는 지난해 ‘인터내셔널 비어 컵(IBC)’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호주 세계맥주품평회’는 미국 월드 비어 컵(WBC), 독일 유러피언 비어 스타(EBS), 인터내셔널 비어 컵(IBC)과 함께 세계 4대 맥주 품평회로 평가된다. 올해는 400여 개의 브루어리가 2800여 종의 맥주를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품평회에서 수상한 수제 맥주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스아일랜드 브랜드 매니저는 “공신력 높은 ‘호주 세계맥주품평회’에서 구스아일랜드 맥주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맥주 양조 기술과 뛰어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수제 맥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