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브루, 더블아이피에이 출시
수제맥주 국내 최고 도수인 10.5%와 105의 IBU를 가진 맥주
대한민국 1세대 브루어리카브루(KABREW)가 프리미엄 맥주 ‘카브루 더블아이피에이(Double I.P.A)’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카브루 더블아이피에이는 카브루의 10여 년의 양조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급 원료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사내 홈브루잉(Home brewing, 집에서 맥주 만들기) 대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맥주로 선정, 테스트 판매를 통한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한 후 정식 출시하게 됐다.
더블아이페에이는 쓴맛과 단맛이 강한 아이피에이 맥주의 특징은 유지하면서 타 맥주에 비해 도수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국내최고도수 수준인 10.5%와 105의 IBU(International Bitterness Unit:맥주의 쓴맛을 나타내는 단위)를 담아냈다. 아마릴로, 심코, 콜럼버스 등 여섯 가지 홉의 아로마를 사용해 넓은 들판의 싱그러운 흙과 들풀, 스파이시한 향을 즐길 수 있다.
카브루 박정진 대표는 “수제맥주는 주세법 개정 이후, 붐이 일면서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목넘김이 좋은 청량한 맥주를 넘어 개인 기호에 맞는 매력적이고 특색 있는 수제맥주를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1등 수제 맥주로 자리매김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맥주를 선보이기 위해서 신제품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