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양조장, 주한미대사관 직원들에게 막걸리 체험

주한미대사관 직원들이 막걸리를 담그고 있다. 


대강양조장, 주한미대사관 직원들에게 막걸리 체험
주한미국대사관 신은경 전 대사 등 12명 방문 술 빚어

 

대사관직원들이 누룩을 빻고 있다. 사진 좌로부터 최은경선임 전문위원, 마크 케닝 1등 서기관, 빌 하우드, 신은경(Kathleen Stephens) 전대사.99년 역사를 간직한 충북 단양군 대강면에 위치한 대강양조장(대표 조재구)에 지난 4월 27일 진객들이 찾아 하루를 즐겼다. 신은경(Kathleen Stephens) 전 미국대사를 비롯해 주한미국대사관 직원과 관계자 12명이 방문, 막걸리를 빚는 체험을 했다고 조재구 대표가 밝혔다.

대강양조장에 의하면 주한미대사관 측은 방문에 앞서 ‘주한미국대사관은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제주에서 평창까지–자전거로 가는 공공외교 프로젝트>조재구 대표가 술 빚는 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를 기획하고 있다. 2018년 평창 동계 옥림픽의 성공을 위해 미국 외교관과 한국 시이클리스트들이 제주에서 평창까지 자전거를 타며 스포츠 외교에 대한 중요성 및 공공외교의 의미에 대한 강연·특강을 하며 또한 한국문화 및 역사의 이해 증진을 위해 다양한 한국 문화유적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대강양조장을 방문하여 한국 문화의 이해 증진을 위해 협조를 요청 드린다’는 공문을 보내와 대강양조장 측은 이를 흔술 거르는 체험쾌히 받아드려 4월 27일 신은경 (Kathleen Stephens), 주한미국대사관 전 대사를 비롯해서▴마크 케닝 1등 서기관(문화 교육 담당관, 주한미국대사관 공보)▴최은경(선임 전문위원, 주한미국대사관 공보)▴전상우(언론 공보관, 주한미국대사관 공보)▴김태범(총무과, 주한미국대사관 공보과)▴김종찬(언론과, 주한미국대사관 공보과)▴빌 하우드(Bill Harwood, 전 평화봉사단원)▴김태범(총무과, 주한미국대사관 공보과)▴김종찬(언론과, 주한미국대사관 공보과)▴민병윤(계림공영 CEO)▴이명숙( 철인3종경기 선수, 아이언맨 세계 챔피언십 우승)▴최준훈(LG전자 연구소 연구원, 스마트폰)▴조승배(총무과, 주한미국대사관 공보과)▴황정인(공보과, 주한미국대사관 공보과) 씨 등이

대강양조장을 방문하여 막걸리 빚기 체험을 했다. 

주한미대사관 직원들은 대강양조장을 방문해서 막걸리 빚기 체험과 막걸리 시음 및 갤러리, 제조장 견학을 매우 뜻 깊게 체험했다고 한다.

조재구 대표는 “특히 주한미대사관 직원들이 우리나라 막걸리를 직접 빚어보고 직접 먹어보고, 생산과정을 견학함으로써 우리 전통술 문화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고, “캐서린 스테판 전 미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직원들은 단양의 품광이 너무 아름다웠고 좋은 곳에 전통 있고 훌륭한 양조장의 술빚기 체험이 너무 뜻 깊었다”고 전했다.

대강양조장은 1918년 처음 술을 빚기 시작하여 3대 조국환 씨에 이어 그의 아들인 4대 조재구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양조장이다.

2003년 국내 최초 검은콩 막걸리 특허를 획득했고, 2004년부터는 청와대(노무현 대통령)에 막걸리를 납품했다.

때문에 이후 ‘대통령 막걸리’란 이름으로 마니아들에게 특별한 사랑을 받는 막걸리를 만들어내는 곳으로 전국에 알려지기도 했다.

또 2013년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 돼 전국에서 많은 막걸리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단양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문 기념 촬영. 좌로부터 조재구 대표, 신은경 주한미국대사관 전 대사, 전상우 언론 공보관, 빌 하우드 전 평화봉사단원, 마크 케닝 1등 서기관, 최은경 선임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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