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으로 접근 힘든 유럽 소도시에 특화되어 자유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
유럽은 관광명소 알려져 국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하나다. 그러나 남들이 가보지 않은 색다른 곳을 찾는 여행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현지 사정을 잘 알지 못하면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란 쉽지 않다. 그럴 때 잠시 나마 여행을 도와줄 누군가를 찾게 된다.
하나투어가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의 장점을 쏙쏙 골라낸 신개념 유럽 현지투어 ‘조이버스(JOIBUS)’를 출시했다.
조이버스는 구간별로 예약이 가능한 모듈형 PIT(Partially Independent Travel) 상품으로 전용 버스와 길라잡이, 1박 호텔, 그리고 입장권 등을 결합하여 안심하고 유럽 소도시를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 현지투어다.
이틀정도만 투어에 참여하기 때문에 본인의 개별 일정에 무리 없이 전 세계 여행객들과 함께 소도시를 여행 할 수 있다.
조이버스는 총 15개 구간을 운행하고 있다. 그 중 대표 코스 3가지를 소개해 본다.
▲서유럽 베니스~트렌토 2일
베네치아를 출발해 북부 이탈리아 돌로미티의 자연을 느껴볼 수 있는 코스다. 미주리나 호수와 도비아코 호수, 코르티나 담페초의 와일드한 산맥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이탈리아 북부의 수도 트렌토에서의 1박이 포함된 상품이다.
▲동유럽 잘츠부르크~류블라냐 2일
잘츠부르크를 출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할슈타트와 아름다운 호수의 궁전 블레드성까지 관광할 수 있는 코스다.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라냐에서의 1박과 블레드성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다.
▲지중해 마드리드~그라나다 2일
마드리드를 출발해 쾌적한 고속 AVE열차로 코르도바로 이동하여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그라나다까지 방문하는 코스다. 알함브라 궁전 투어와 AVE열차 티켓, 그라나다 1박 숙박까지 포함돼 있다.
하나투어는 조이버스 판매 오픈을 기념하여 2~3월 출발자 대상 스페인 남부구간 선착순 1+1프로모션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