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웅래 회장 창조경제대상 수상

▶조웅래 회장 창조경제대상 수상

 

국내 주류 문화를 바꿔가고 있는 대전충남지역 주류업체인 ㈜더맥키스컴퍼니(옛 선양)의 조웅래 회장이 한남대학교에서 (사)한국전통시장학회(회장 이덕훈)가 올해 처음 제정해 수여하는 ‘창조경제대상’을 지난 11월22일 수상했다.

조웅래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계족산 황톳길을 만들어 지역 주민과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공유가치창출 경영, 즉 CSV(Creating Shared Value)경영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회장은 2006년부터 계족산에 황토를 깔고 맨발걷기 캠페인과 맨발축제를 비롯해 매주말 ‘맥키스 오페라단’의 숲속음악회를 열어 계족산 황톳길을 매주 3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만들어냈다.

계족산이 관광명소로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이 평일과 주말에도 끊이지 않고 찾으면서 계족산 주변 경제활성화와 함께 대전시만의 독특한 관광상품 개발에도 기여했다. 이를 통해 법동, 송촌시장이 대전시 최초의 전통시장으로 선정되는 효과를 낳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회사차원에서 대전과 충남지역 전통시장들과 협약을 맺고 온 누리 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임직원이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맥키스社 조웅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CSV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조웅래 회장(좌)이 이덕훈 학회장(우)으로부터 창조경제대상을 수상하고 기뻐하고 있다.

 

▶맥키스오페라의 작은 시골마을 ‘힐링음악회’

 

㈜더 맥키스 컴퍼니(회장 조웅래)는 지난 달 21일 오후 7시부터 보령 천북중학교 체육관에서 맥키스오페라 ‘뻔뻔(fun fun)한 클래식’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평소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가 많지 않은 작은 시골중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해 지역의 대표기업인 맥키스社에서 준비한 공연이다.

천북 굴로 유명한 보령시 천북면은 1,800여 가구 4,000여명이 거주하는 작은 시골이다. 지역 내 유일한 중학교인 천북중학교도전교생 62명이 다니는 작은 시골학교다.

이번 음악회는 계족산 황톳길에서 주말마다 열리는 숲속음악회를 관람한 천북중학교 유병대교장이 SNS를 통해 맥키스社 조웅래회장에게 천북면에서의 음악회 공연을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어린 아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3代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뻔뻔한 클래식’공연을 천북면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어서였다. 유 교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공연에 필요한 부대비용도 일부 부담하는 등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음악회 열린 날에는 천북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해 지역주민들까지 약 300명 이상이 관람했다.

맥키스오페라 ‘뻔뻔한 클래식’은 매년 계족산 황톳길에서 50회 이상의 숲속음악회를 열고 있으며, 문화적 소외지역과 계층을 찾아 재능을 기부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맥키스社 조웅래회장은 “2007년부터 진행해온 찾아가는 음악회는 문화적 소외지역과 계층을 찾아 구석구석을 돌며 수준 높은 공연을 선물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공연활동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맥키스오페라 찾아가는 음악회 모습

 

 

▶조웅래 회장, 고3학생들 대상 힐링특강 나서

“스토리가 있는 나만의 삶을 만들어라”

 

 

맥키스社 조웅래 회장은 11월 28일 대천고등학교 강당에서 수능시험을 마친 대천고등학교와 대천여자고등학교 고3학생 550명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조회장 자신이 경험한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진학과 사회진출을 앞둔 고3학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조언과 함께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젊은 시절 단돈 2천만 원으로 창업해, 성공과 실패를 맛보며 벤처1세대로 성공하기까지의 스토리와 소주회사를 인수하고 계족산 황톳길을 만들며 남들과 다른 생각으로 살아온 이야기로 특강에 참여한 고3학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은 고3학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즐길 수 있는 것을 통한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강점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회장은 2004년 맥키스社(옛 선양)를 인수하고 2006년부터 계족산 황톳길 조성과 숲 속 음악회, 맨발축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창출해 접목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 공유가치창출)경영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모델을 제시해 주목 받고 있다.

강연과 함께 열린 맥키스오페라의 ‘뻔뻔(fun fun)한 클래식’공연도 큰 인기를 모았다. 학생들에게는 특강과 함께 높은 수준의 성악과 유쾌한 개그가 맞물린 음악회로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더 했다. 맥키스오페라 공연은 학부모는 물론 인근지역의 주민들에게도 관람이 개방되어 문화적 소외지역을 아우르는 음악회로 호응을 얻고 있다.

맥키스社 조회장은 매년 11월부터 12월까지 수능시험을 마친 고3학생과 학부모, 인근주민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과 음악회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겨울에도 전국의 고등학교 20여 곳을 돌며 고3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역(逆), 창(創), 락(樂) 강연’과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기도 했다.

조회장의 고3학생 특별 강연은 27일 논산, 28일 보령에 이어 12월에도 세종, 계룡, 대전, 금산, 천안, 서천, 당진으로 계속되었다.

한편 해가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는 조회장의 고3수험생 힐링특강에 대한 강의요청이 각지에서 쇄도함에 따라 2014년부터는 힐링특강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조웅래 회장이 청소년들을 상대로 ‘스토리가 있는 나만의 삶을 살아라!’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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