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제도가 사주팔자의 유형을 선택한다

한석수의 사주팔자

사회적제도가 사주팔자의 유형을 선택한다

사주팔자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본능적인 기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질이 성장하면서 어떻게 발현되는 것인가는 어떤 교육과 주변 환경에 따라 나타나는 양상은 달라진다.

요즘 같은 코로나19로 인한 지구촌 위기가 닥친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먹고 사는 문제에 관심사가 많을 것이다. 그래서 사주에서 부에 관한 문제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기로 한다.

사주유형에 따라 주식투자나 부동산투자에 맞는 사주가 있다. 경기가 호황기에 있을 때는 사주팔자에서 긍정적이고 낙관론을 가지고 있는 사주가 과감한 투자를 통해 많은 부를 축척해왔다. 그래서 현재까지는 대다수가 투자자가 명목상 재산이 불어난 것을 보고 흐뭇하겠지만 변동이 심한시기에는 안정기에 올 때까지는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먼저 사주팔자에 주관이 강하여 여기저기 많은 정보를 얻게 되지만 최종 판단은 자신의 결정에 의해서 처리하는 사주가 있다. 이런 사주에다 돈을 추구하는 사주기운이 강하게 되면 더욱 투자하는 것을 좋아하게 된다.

이런 사주는 자신의 판단에 의해 투자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자기 확신이 없으면 투자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런 주관이 강하고 돈을 추구하는 사주는 본인의 사주팔자에 돈을 벌수 있는 운에 와있는지 아니면 대운에서나 세운에서라도 돈 벌 운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에 반해서 주관은 약하지만 재산에 대한 욕망은 강하여 많은 돈은 추구하지만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타입이 있다. 이런 사주들은 일반적으로는 돈 관리를 잘 못하여 들어왔던 재산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팔랑 귀가 많아서 주변에 어떤 사람이 포진해 있고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느냐에 따라 재산을 모으거나 날리게 되는 것이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런 사주는 자신의 의지보다는 주변사람의 영향을 받다보니 주변에 있는 지인의 성향에 많이 흔들리게 된다. 또한 주변에서 적극적으로 권유하면 따라가고 그렇지 못하면 조용하게 지나가게 된다.

요즘처럼 국내뿐 아니라 세계경제가 요동을 치는 상황에서는 판단에 어려움을 겪게 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돈의 유동성이 많아지고 투자를 부추기는 사회분위기가 가미되고 침체되는 분위기를 늦추려는 의지가 강하다면 잠시 혼돈을 일으킬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내려가는 경기를 잡아둘 수는 없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행동으로 옮기는데 신중해야 할 것이다.

또 향후 경기가 하향세에 있다면 그것에 대비하고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많은 기회가 오게 될 것이다. IMF때 외환위기를 겪었던 세대라면 더욱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준비하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과거처럼 정보가 일부에 의해 독점되는 시기에는 일부 정보를 독점하는 세력이 큰돈을 벌었다. 그런데 요즘은 정보가 너무 많아 어떤 것이 진정한 가치가 있는 정보인지 구분하는 것도 힘들어졌다. 하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많은 전문가집단에서 발표하는 자료나 향후전망치가 일반인에게 많이 공개되어 있다. 그것을 가려내는 혜안을 기르면 될 것이다.

결국 사회적제도가 시장을 만들게 되고 그것에 의해 재의 재분배가 일어나게 마련이다. 그래서 향후 시행되는 제도에 따라 그것에 맞는 사주팔자들이 있게 되고 그것에 맞는 사주팔자를 가진 사람들이 부를 창출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경기가 요동치는 상황에서는 자신의 사주팔자가 어떤 성향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 한 석수

▴한수철학연구소장▴한수작명연구소장▴초중고 적성 진로 상담▴부부갈등상담 클리닉▴가정 사무실 풍수인테리어 처방▴구전으로 전하는 사주명리학전수자▴010-5325-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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