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쿠라요시 증류소(Kurayoshi Distillery)가 만든 ‘Single Malt Whisky The Matsui Mizunara Single Cask -Cask#318-‘이 ‘Best Japanese Single Cask Of The Year 2021’로 선정됐다.
국제적인 위스키 대회인 짐 머레이가 발표하는 위스키 바이블에 선정된 마쓰이 위스키는 국제 증류주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마케팅 효과를 보게 된다. 짐 머레이는 그의 시음노트에서 “1,000개의 마음을 녹일 향을 가진 마쓰이 위스키는 매우 부드럽다”며 오크 나무와 맥아 자체가 개별적으로 그리고 함께 표현되도록 지원하는 마법 같은 능력을 지녔다고 언급했다.
자체적으로 고유한 특징을 가진, 일본 맥아 중 가장 일본다운 맥아를 주원료로 ㅅ용했다는 평을 받은 마쓰이 위스키는 일본산 미즈나라 오크통에서 숙성되고 병에 담긴 만큼 매우 진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짐 머레이는 “올해 지금까지 시음한 위스키 중 가장 복잡한 맛”이라며 마쓰이 위스키의 향을 음미하고 맛을 파악하기까지 90분 넘게 걸렸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올해 세계의 위스키로 선정될 만한 확실한 후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Matsui Mizunara Single Cask’는 수량이 한정돼 있어 판매가 제한되어 있다. 판매에 관한 추가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https://matsuiwhisky.com/)와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김홍덕 국제부 기자 / International Editor, Hordon Kim (hordon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