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관광주간 맞이 환대 실천 캠페인 열어

산청군은 올해 정부가 시행하는 `관광주간 캠페인`을 15일 동의보감촌에서 진행했다.

관광주간은 하계휴가 등 여행 성수기에 집중된 국내 관광 수요를 연중으로 분산시켜 국민의 여행 편의를 제고하고 지방 방문 증가를 목적으로 하는 캠페인이며, 상반기 5월 1일부터 11일까지(11일간), 하반기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11일간) 전국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관광주간 운영 활성화를 위해 숙박, 관광체험 프로그램,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산청군에서는 관광주간 동안, 유료관광지인 산청한의학박물관, 지리산빨치산토벌전시관 입장료 무료, 목면시배유지 입장료 50% 할인을 비롯하여, 민간 관광숙박업소 4개 업소에서 이용료 10% 할인과 삼장 다목적 캠핑장, 대원사 템플스테이 이용료 자율 할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5월 관광주간 기간에 제32회 황매산철쭉제가 개최되어 산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이와 함께 올해 4월 정식 개장된 동의보감촌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관광주간 관광객 유치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홈페이지에 관광주간 홍보사이트 개설과 15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산청군지부가 주관하는 음식·숙박업소 친절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관광주간 관광활성화 행정력을 집중한다.

강성복 부군수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관광주간 캠페인의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자는 취지로 해당 캠페인을 진행해 국내 여행 수요를 늘리고 국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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