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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최대 규모, 7백여 종 시음…2024 수원주류박람회 성료

평일인데도 젊은 관람객들이 많이 찾아 각 부스에서 시음을 하고 있다.

수원주류박람회 지상중계

 

경기 최대 규모, 7백여 종 시음…2024 수원주류박람회 성료

올해로 2회째 개최, 경기지역 주류 박람회로 자리매김 확실

 

솔로·커플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행사로 진행

지역 양조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행정지원 요구돼

2024 수원주류박람회

전시전문기업 글로벌비즈마켓(주)가 새해 들어 처음으로 개최한 ‘2024 수원주류박람회’가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수원메쎄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24 수원주류박람회’는 올해 경기도 지역 최대 규모로 급성장 했다.

▷과실주, 증류주, 청주, 약주, 막걸리 등의 전통주 ▷국산 및 수입 와인 ▷위스키, 보드카, 사케, 고량주 등의 수입주류 ▷수제맥주 및 수입맥주 ▷양조설비 ▷다양한 안주류 등 15개국 700여 종의 주류가 전시돼 주류 애호가들을 즐겁게 했다.

금정산성의 전통누룩만들기 시범
평일인데도 젊은 관람객들이 많이 찾아 각 부스에서 시음을 하고 있다.

수원주류박람회는 새해 들어 열리는 첫 주류박람회인 만큼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차별화된 부대 이벤트와 경품행사를 준비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VIP시음회’다. 전시장 내 이벤트 홀에서 사전신청한 인원을 대상으로 극락 75, 아이엠더문, 1894혁명, 소여강50, 윌리엄필 등 인기 있는 전통주 5종을 시음할 수 있었다.

솔로들을 위한 이벤트 ‘혼자 놀면 뭐하니’도 이색적이다. 팀별로 진행되는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이성간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MVP 남녀에게는 별도의 상품도 증정했다.

커플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호응이 좋았다. 매일 60명의 커플에게 ‘인생네컷’ 사진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아기의 순수함과 정직함으로 정상에 오르겠다는 월류원의 철학이 담긴 그랜드 타이거 시음.
강화도 연미정 와이너리. 강화도에도 와이너리가 있답니다. 황우석 대표와 부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외래교수 구본규 바텐더와 경기바텐더협회 임종선 회장이 직접 선보이는 칵테일쇼도 3일간 매일 진행됐다.

총 1천여 명 규모의 경품행사도 진행되었다. 매일 전시장에 가장 먼저 입장하는 선착순 200명에게 생수, 머거본, 숙취해소제 3종 세트를 ‘오픈런 이벤트’로 무료 증정했다. 또 ‘룰렛이벤트’ 부스에서는 전시회 기간 동안 소정의 경품을 랜덤 제공했다.

주최 측은 ‘ESG 실천’을 위해서 일회용컵 사용을 최대한 지양할 것을 참가 업체들에게 협조하여 참관객들은 와인 잔을 준비해 오거나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시장에 마련된 여러 곳의 세척존에서 컵을 반복 세척할 수 있도록 했다.

청수가 아닙다. 청향 포도로 와인을 생산합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하몽이 보편화 되었다. 평범한 안주는 저리가라 하몽 부스를 찾는 관람객이 줄을 이었다.

주류박람회인 관계로 미성년자와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도 입장이 불가했다.

지방에서 개최되는 주류박람회가 보다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재정, 행정적인 뒷받침이 이루어 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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