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막걸리엑스포’ 성황리에 개최

개막식을 끝내고 주요 내빈들이 참가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2024 대한민국막걸리엑스포’ 성황리에 개최

‘막걸리’의 대중화, 세계화의 교두보 기틀마련 확실시

올해로 세 번째 열린 ‘막스포’, 밀려드는 MZ세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

지난해 2만 6천여 명보다 참관객들 대폭 증가… 3만 2천여 명 관람

 

막스포를 아리는 테이프커팅

 

한국막걸리협회장 경기호 회장

‘NEW HEYDAY, 막걸리 유네스코 등재’를 염원하는 2024 대한민국막걸리엑스포

(MAXPO)가 지난 5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막스포는 사단법인 한국막걸리협회(회장 경기호)가 주최하고, 막걸리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시기획 전문회사인 주식회사 더페어스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국가무형문화재 144호로 지정된 막걸리를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홍보의 장으로 막스포의 역할이 크다.

이번 막스포에도 전통막걸리부터 프리미엄막걸리, 막걸리키트, 스파클링막걸리 등 막걸리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막걸리의 신세계를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다.

이번에 개최된 ‘막스포 2024’에서는 전국의 100여개의 유명 양조장들과 양조제조설비, 원료, 안주류 등 약 130여 개 사가 참가하

농림축산식품부 김재경 과장

여,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인 ‘막걸리’를 젊은 세대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대중화, 세계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또한 일본, 대만, 태국, 한국의 35명 주류 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유통상담회’를 개최했으며, 이는 우리의 술 막걸리를 해외에 수출하고 지역막걸리의 전국유통화를 통하여 양조장 소득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서 한국막걸리협회 경기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 개최를 위해 애쓰시는 주최, 주관사, 참가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고 “국가무형문화유산 제144호 ‘막걸리’는 한국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주로 인정받았다. 더 나아가 협회는 ‘막걸리 빚기 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시키고자 추진단을 결성하여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을 끝내고 주요 내빈들이 참가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경 회장은 “오늘 이 행사는 협회 회원사들의 전통주 막걸리 자조 금으로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로, 대한민국 막걸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담아 비젼을 공유하는 산업 엑스포로 현재 막걸리 양조장 창업 열기가 높아, 작년 대비 57업체가 증가한 809개 업체로 전국 막걸리 양조장이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대한민국 막걸리 산업과 문화를 담은 대표 박람회로 발전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주최/ 후원기관장, 참가기업 대표 등 약 25여명의 내빈이 참석, 막스포 개막을 축하해주었다.

경기호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과 농림축식품부 김재경 과장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대한민국 막걸리 품폄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받은 업체에 대한 시상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영상공모전에서 수상한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시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참석한 내빈들이 각 시도에서 참가한 막걸리의 합주식과 건배에 이어 박깨기 퍼포먼스도 실시했다.

막걸리의 세계화는 외국인들이 막걸리를 많이 마셔보는 것.

특히 이번 막스포에서는 ‘2024막스포 세미나 세션’을 실시했는데 ①‘1%시장, 전통주 봄은 온다’ 취재기(한국, 스코틀랜드, 일본 양조 현장을 가다.)와 ② 다양한 발효제 및 종균 활용을 통한 막걸리 산업 발전 방안 ③ 전통주 등의 온라인 유통판매 및 발전에 따른 유통 다변화④ 막걸리 수출? 어렵지 않아요!(주요국가 막걸리 수출방법에 대해 속 시원히 알려 드립니다.)의 세션에 젊은이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뿐만 아니라 막스포를 찾는 관람객을 위한 부대행사로 대중이 직접 뽑는 ‘막걸리왕 어워즈’를 통해 좋아하는 막걸리를 뽑은 뒤 경품을 받아갈 수 있었으며, ‘조선팔도 막걸리 프리시음존’에서 관람객 모두가 지역의 막걸리를 접해 맛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막걸리 빚기 체험, 막걸리칵테일 만들기 체험,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해서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막스포 주최 측은 “코로나 이후 주류문화가 많이 바뀌었고. 특히 소비시장은 젊은 MZ세대가 선도하고 있다, 이에 우리 막걸리 또한 최신 트렌드를 대중들에게 선보임으로서, 막걸리의 대중화를 이루고자 한다. 나아가 한류문화의 한 축으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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