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4개 협회 공동,
“청탁금지법 개정 농축산물 선물가액 한도 상향 제안 환영 한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당 원내대책회의 발언 7월 9일 관련
(사)한국막걸리협회(회장 경기호)·(사)한국와인생산협회(회장 정제민)․(사)한국민속주협회(회장 강학모)·(사)한국증류주협회(회장 이종기) 등 전통주 4개 단체는 공동으로 지난 7월 9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여당 원내대표로부터 제안한 <청탁금지법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한도 상향>안에 대해 적극 지지의 뜻을 밝혔다고 밝혔다.
원내대책회의에서 제안한 내용은 식사비는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농축수산물은 15만원에서 20만원 내지 30만원으로 현실화시켜줄 것을 정부에 제안한 것 등이다.
이들 단체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공직자의 부정 청탁을 금지하는 법 취
지는 이해가 되지만, 전통주 산업의 현실을 고려하면 많은 부작용을 야기 해왔다는 것이 이들 단체의 주장이다.
특히 국산 농산물과 가공품의 고급화를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번 4개 전통주 협회는 공동으로 전통주의 고급화와 침체된 소비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이번 제안은 그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하고 있다. 이들 협회는 여야 정치권이 전통주 산업의
현실을 고려하여 이 개정안을 조속히 논의하고 통과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
구했다.
이들 4개 협회는 전통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번 청탁금지법 한도 상향 제안을 적극 지지하고,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하는 바이며, 이와 동시에 지역 농산물 활용 및 전통주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정책 변화로 국민 여러분께서는 우리 전통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요청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