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덕 외신기자/Hordon Kim, International Editor (hordonkim@gmail.com)
대만을 대표하는 위스키 브랜드 카발란(Kavalan)이 브랜드 역사상 가장 오래 숙성된 위스키 2종을 ’15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알버트 리(Albert Lee) 카발란 최고경영자는 “오늘처럼 특별한 날을 기념해 뛰어난 품질의 2009년 빈티지 스페인산 올로로소 셰리(Oloroso Sherry) 캐스크와 미국산 엑스 버번(ex-Bourbon) 캐스크를 선택했다”면서 “2009년은 솔리스트 시리즈 중 솔리스트 올로로소 셰리와 솔리스트 엑스 버번 캐스크를 처음 출시한 해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병의 디자인은 증류소의 전통을 논할 때 핵심 주제인 숙성 과정의 본질을 구현한다. 순수한 증류 직후 원액에서 숙성된 위스키로의 여정을 반영하기 위해 투명한 유리에서부터 점차적으로 각 캐스크를 상징하는 색을 띈다.
한정판 선물 세트로 디자인된 이 제품에는 코스터과 위스키 전용잔이 포함되어 애호가들이 한정판 에디션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알코올 도수 50~59.9%로 75cl 병에 담겨 제공되는 제품에는 카발란 솔리스트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KAVALAN Solist Single Cask Strength) 시리즈에서 15년 동안 카발란이 추구해온 우수성이 집대성되어 있다.
대만에서 먼저 판매된 카발란 15주년 기념 한정판은 10월중에 전 세계에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