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켓에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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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켓(www.soolmarket.com)’은 대한민국 전통술을 알리고 올바른 주류 문화를 추구하는 전통주 쇼핑몰이다. 술마켓이 매달 전통주 이야기를 연재한다.<편집자 주>
유난히도 길었던 겨울이 지나 드디어 봄이 오고 언 땅이 녹았다. 얼마 전까지 외투를 걸쳤던 것이 무색하게 금방 더워지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날이 아주 따스하다. 날씨가 이러하니 우리 마음에도 봄바람이 들고 산으로 강으로 나가고 싶어 엉덩이가 들썩인다. 하지만 각자 삶과 생계가 있는데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해서 훅 떠나버릴 수 있으랴. 이럴 때에는 맛있는 저녁 밥상에 술이라도 한 잔 곁들이면 마음이 좀 나아진다. 게다가 이 술이 전국 각지의 개성과 맛을 담은 술이라면? 마음대로 여행도 못가는 인생이라 한탄하지 말고 오늘도 열심히 살아낸 우리를 위해 술마켓이 전국여행세트를 준비했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일곱 가지 다양한 술을 찬찬히 즐기다 보면 코끝에서 강원도의 향기가 나고 입 안에 제주도의 맛이 난다.
전국여행세트
서울 서울의밤:황매실 향이 은은하게 감싸는 깔끔한 증류주
경기도 김포특주:김포금쌀로 만들어 부드럽고 향긋한 약주
강원도 평창감자술:구수하고 새콤한 찐 감자 향이 살아있는 약주
경상도 밀담17:예천의 토종 단수수로 만든 고소한 증류주
충청도 공주굿밤:밤 향은 달큰하고 목넘김은 깔끔한 밤 증류주
전라도 흥진복분자:진하고 달콤한 고창 복분자 그대로 담은 복분자주
제주도 니모메:감귤 향과 누룩 향이 조화로운 감귤 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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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생각나는 노래가 하나 있다. 이름하야 벚꽃엔딩. 2012년에 발매된 이후, 매년 봄에 반복 재생되는 이 마성의 노래와 똑같은 이름의 술이 있다. 노래처럼 술도 봄의 분위기를 가득 담아서 봄이 되면 저절로 눈이 가고 손이 간다. 통벚꽃이 들어간 벚꽃엔딩을 마시며 따뜻하고 화사한 봄을 만끽해보자. 동봉된 LED코스터를 술병 밑에 부착하고 어두운 조명 아래서 바라보면 더욱 황홀하다.
※‘술마켓(www.soolmarket.com)’ tel. 02-6930-5566을 통해 보다 자세한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