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 가평군이 주관하고 한국막걸리협회(회장 배혜정)가 주최하는 제4회 ‘2018 가평 자라 섬 전국 막걸리 페스티벌’이 5일부터 7일까지 가평 자라 섬에서 열린다.
자라 섬 막걸리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유일의 전통주 축제로, 쌀 소비 촉진과 함께 다양하고 우수한 전국의 막걸리를 알리기 위해 전국의 유명 양조장에서 생산한 막걸리들을 현장에서 시음은 물론 판매까지 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전한 술 문화 정착을 위해 막걸리와 캠핑 문화를 연계해, ‘캠핑존’을 조성하여 숙박이 가능하도록 했다.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문화를 준비했으며 청년트럭과의 협업을 통해 축제장 내 먹거리를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막걸리를 활용한 족욕체험 및 빚기 체험 등이 준비되었다고 한다. 미백효과가 뛰어난 막걸리를 사용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페스티벌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 코레일과 ‘전국 자라 섬 막걸리 페스티벌 열차’도 병행해 전국열차역에서 막걸리 안내 및 시음, 이벤트를 진행한다.막걸리와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를 비롯해 막걸리콘서트, 떼창 가요제, 디제잉 파티, 통기타 공연 등이 중앙 무대에서 펼쳐지며 막걸리 캐릭터 퍼포먼스,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전국의 막걸리 외에도 전국의 특색 있는 지역 안주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지역 막걸리와 그에 맞는 안주를 한 곳에 모아놓은 만큼 미식가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막걸리 주전자 찌그러트리기▴물총서바이벌▴천하장사막걸리대회▴막걸리찐빵만들기▴막걸리병영체험▴서도캠핑존▴푸드트럭▴줄타기및농악공연▴막걸리가평군민떼창가요제▴막걸리빚기체험▴막걸리 젓가락장단 경연▴가평군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먹거리장터 ‘부침개열전’▴막걸리캐릭터쇼 ▴막걸리미용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이벤트가 3일간 펼쳐져 재미를 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