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소주’로 소비자 사로잡은 대선주조,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어가요”
출시 15개월만 1억 병 돌파… 지역 업소 점유율 68.4% 기록
시민들 의견 반영한 대선 모델 발탁, 시민참여형 공모전 실시
지역 대표하는 다양한 축제 적극 동참
올바른 노사문화 인정받아 ‘2018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대선소주로 지역 시장을 뜨겁게 달군 대선주조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앞장서며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지난해 1월 알코올 도수 16.9도 소주인 ‘대선’을 출시했다. 대선은 출시 2개월여 만에 판매량 300만 병을 넘어선 후 10일에 100만 병씩 팔리며 매달 60% 이상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지난 4월 출시 15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 병을 돌파하며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부산 업소 점유율 또한 가파르게 상승하여 지난 6월 말 기준 68.4%를 기록했다.
소비자를 사로잡으며 대선 돌풍을 일으킨 대선주조는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시민참여형 이벤트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대선주조는 주력제품 대선소주의 새로운 모델을 찾기 위해 ‘대선 모델 추천 이벤트’를 실시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가수 김건모를 대선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소주 사랑으로 애주가의 면모를 보여주었던 그가 실제 소주 모델이 되자 소비자들은 직접 뽑은 모델에 큰 관심을 보이며 환호했다.
또 대선주조는 지난해 6월 ‘대선주조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다. 292명이 참가하고 235개의 작품이 접수된 해당 공모전을 통해 대선주조는 새로운 마스코트인 ‘대선이’를 탄생시켰다. 또한 지난 3월 총상금 1500만 원 규모의 ‘대선 UCC영상&CM송 공모전’을 개최해 38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선주조는 현재 UCC영상 당선작들을 매주 공식 페이스북에 올리며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대선주조는 비엔그룹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여러 축제에도 적극 동참해 후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 행사로 부산국제영화제, 부산항축제, 부산자갈치축제를 해마다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부산불꽃축제는 지난 2005년 첫 회부터 매년 행사비용을 지원해 13년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4년 전부터는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를 빌려 지역의 홀몸 어르신, 이분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사,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동반한 소방공무원 가족 및 일반시민을 무료로 초청해 ‘BN그룹과 함께하는 부산불꽃축제 Bright Night’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대선주조는 지역의 문화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비엔그룹이 대선주조와 함께 개최하는 대규모 클래식 연주회 ‘대한민국 기업사랑 음악회’는 2008년부터 10년째 이어져 오는 대표적인 메세나 활동이다. 저명한 음악가를 초청하여 진행되는 이 음악회는 지역 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시민들에게 좌석을 무료로 제공해 지역 예술계와 시민들의 소통창구 역할로서 지역 문화 수준을 한층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공헌활동을 인정받아 2016년 11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 후원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대선주조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18 노사문화 우수기업’ 총 40개 기업 중 중소기업 부문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대선주조는 직원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노사협력을 위해 힘쓰는 등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해 8월 장애인 스포츠선수와 전국 최초로 통합직무 형태로 고용계약을 맺는가 하면, 지난 4월 대선주조 이정랑 사원은 25년간 이 회사에 근무하며 협력적 노사관계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18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대선주조가 88주년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당사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애정과 응원 덕분”이라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계속해서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