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이 개인 사주팔자를 좌우하기도 한다

2018-08-18

한석수의 사주팔자

사람이 태어나는 시점을 옛날 달력으로 표시해 놓은 것이 사주팔자인 것이다. 그러한 사주팔자에 따라서 개인의 관심사도 다르게 되고 그 관심사가 사회적인 분위기하고 얼마나 일치하느냐가 성공으로 가는 열쇠가 될 것이다.

10간 12지에서 사주팔자를 추출해내는데 그 사주팔자가 518,400가지의 조합으로 나오게 된다. 이 경우의 수만큼 많은 생각이 존재하게 되는데 사회 흐름과 맞춰가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현재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흐름과 자신의 사주팔자의 관심이 얼마나 맞아 떨어지는 가에 따라서 결과는 많이 달라질 것이다. 예를 들어 부동산이나 인구문제 또한 교육의 세 가지 문제를 통해 얼마나 환경이 사주팔자를 움직이는 것인지 살펴보기로 한다.

첫째로 요즘 강남을 비롯한 일부지역에서 부동산이 폭등하는 경우에도 사주팔자에 부동산에 관심이 있거나 투자를 과감하게 할 수 있는 사주일 경우에는 시류에 흐름에 편승하여 많은 이득을 취할 수 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없거나 과감한 선택을 하지 못하는 사주를 가진 사람들은 망설이다 기회를 놓치고 그때 뭔가 했어야 했다고 아쉬움만 토로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또한 기본적인 종자돈이라도 있어야 투자를 하는데 최소한의 자금도 없는 사람이나 젊은이에게는 아무리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고 하더라도 처다만 봐야 하는 상황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환경에 의해서 자신의 사주팔자를 움직이게 하는 요인인 것이다.

둘째로 가족을 중심으로 한번 생각해보면 아무리 자식의 기운이 강해 많은 자녀를 가질 수 있는 사주를 가졌다하더라도 예전에는 산아제한 때문에 자식을 둘로 줄였었다. 그리고 현재는 부모의 도움이 없이는 주거 마련이 힘들고 돈벌이 기회도 많지 않아서 결혼해서 정착할 기회가 줄어들었다.

그리고 설사 결혼을 했다 하더라도 외벌이로 생활이 어려움을 알기에 자녀를 두는 것을 망설이고 줄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또한 환경이 자신의 사주의 기운을 바꾸는 요인일 것이다.

셋째로 어쩌다 아이를 낳았다고 치더라도 낳는 순간부터 누가 돌봐야 하는 것인지 부터 갈등은 시작될 것이다. 그리고 사주팔자에 따라서 각자 다른 머리와 재능을 가지고 있게 된다. 그런데 그것을 무시된 채 틀에 짜여 지고 사교육이나 유학을 통한 과도한 비용을 지출하게 되는 분위기에 놓이게 된다.

이것은 결혼 한지 얼마 안 된 부모에게도 힘든 상황으로 몰아가고 자녀는 자신의 적성과 개성을 무시된 채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게 된다. 이것 또한 자신의 사주팔자를 흔들리게 만드는 사회적 영향중에 하나일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사주팔자가 어려서 공부를 할 때는 어떠한 머리에 적합한지 또 어떻게 해야 학습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인지 알아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것을 바탕으로 개발된 학습을 해야 향후 사회에 나가 남들과 경쟁하고 비교우위에 설수 있는 자신만의 장점을 지니게 될 것이다.

그래야 자신만의 독특한 위치에서 성공의 열매를 오랫동안 누릴 수 있고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일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사주팔자의 분석을 통해 백세시대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살아가는 초석을 다져 놓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한 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