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석 現 회장, 남부주류도매협회 3년 더 맡는다


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 오정석)는 지난 7일 전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원월드컵경기장 웨딩컨벤션홀에서 2014년 정기총회 및 제4대 협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3년 사업실적과 결산내역 및 201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승인 의결하였고, 이어진 행사에서는 제4대 협회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실시했다. 현 협회장인 오정석 회장과 수원에 소재한 (유)세계주류 대표이사인 윤희성 사장이 후보로 출마한 선거 결과, 현 협회장인 오정석 후보가 제 4대 경기남부주류협회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이 자리에서 오 회장은 총 74표를 얻어, 47표에 그친 윤 후보에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총 12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무효 처리된 1표를 제외하면 유효투표수는 121표다. 4대 협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로써 현재 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를 이끌고 있는 오정석 회장이 협회를 3년 더 책임지게 됐다.

오 회장은 당선 수락 연설을 통해 “제가 오늘 당선됐지만, 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 모두 우리 회원사임엔 변함없다”면서 “모든 회원사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 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또 “앞으로 3년간 제 소임을 다하면서 회원사들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불의에 대해서는 당당히 맞설 것”이라며 “계속해서 행동하는 협회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회원사 이외에 각 주류 제조사들과 관계사들이 참석하여 재선된 협회장을 축하했으며, 오 회장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향후에도 제조사들과 더욱더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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