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0.0=이불킥 제로!”… 온라인 영상 시리즈 공개
음주 실수담 활용한 신개념 디지털 광고… 카스 공식 SNS 통해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카스 브랜드 공식 SNS를 통해 신규 디지털 콘텐츠 ‘대국민 이불킥 제로 프로젝트’ 영상을 공개했다.
‘대국민 이불킥 제로 프로젝트’는 오비맥주의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 출시를 기념해 선보이는 디지털 콘텐츠다. 취중에 발생할법한 실수담을 유머러스하고 속도감 있는 영상을 통해 소비자들의 웃음과 건전음주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에피소드인 ‘옛여친 톡’편은 잠에서 깬 남자가 핸드폰 메시지를 확인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곧이어 남자는 지난 밤 술에 취해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자니?’ 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을 발견하고 뒤늦게 이불을 발로 차며 괴로워한다. 영상 말미에는 “이불킥 하지 말고 짜릿함만 즐겨라” 라는 멘트와 함께 카스 0.0의 모습이 등장한다. 비알코올 음료인 카스 0.0과 함께라면 누구나 알코올 음용에 대한 부담 없이 오리지널 맥주의 짜릿한 맛과 흥겨운 술자리를 즐길 수 있음을 암시하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대국민 이불킥 제로 프로젝트’는 11월 26일 첫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카스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유희문 마케팅 부사장은 “무분별한 과음을 지양하고 건전음주 하자’는 메시지를 위트 있게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비알코올 음료카스 0.0가 소비자들의 음주문화에 새로운 대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스 0.0는 비알코올이지만 맥주 고유의 짜릿하고 청량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하고 동일한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쳐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스마트 분리공법’을 통해 알코올만 추출한다. 도수는 0.05% 미만이다.
카스 0.0는 전국 대형 마트와 슈퍼마켓뿐만 아니라 쿠팡을 통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단, 성인용 음료로 분류되어 성인인증을 거친 소비자들에게만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