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퍼펙트 퀄리티 프로그램’론칭

기네스가 기네스 생맥주를 취급하는 전국의 업장을 대상으로 ‘퍼펙트 퀄리티 프로그램(Perfect Quality Program)’을 진행한다. 퍼펙트 퀄리티 프로그램이란, 아일랜드 더블린의 ‘세인트 제임스 게이트’ 양조장에서 생산해 국내로 들여오는 기네스를 최상의 상태로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품질관리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네스 품질 전문가팀(GUINNESS Quality Team), 컨설팅(GUINNESSentail), 자가 관리 도구(Quality Box) 등 3부분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기네스 품질 전문가 팀은 정기적으로 업장을 방문해 5가지 요소를 체크한다. 이 5가지 기준에 6번 이상 합격하고 최종 테스트까지 통과하면 ‘슈페리어 퀄리티 어워드(Superior Quality Award)’를 받는다. 이 어워드를 받은 업장이 추가로 6회의 점검과 최종 테스트를 통과하면 상위 15곳에 ‘마스터 퀄리티 어워드(Master Quality Award)’를 수여한다. 품질 전문가 팀은 또 기네스 생맥주를 최상의 품질로 유지하기 위한 교육과 함께, 생맥주의 품질을 항상 체크할 수 있는 자가 관리 도구(매뉴얼, 온도계, 거품 높이 측정 차, 맥주 라인 세정제)도 방문 업소에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부터 8개월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이태원의 ‘베이비 기네스’, 강남역의 ‘더블린(Dublin)’을 포함한 마스터 퀄리티 어워드 업장 15곳을 발표했다.
한편, 기네스는 지난달 30일부터 10주 동안 서울·경기지역 40여개 업장에서 ‘퍼펙트 파인트’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업장에 터치스크린이 부착된 대형 기네스 전용 잔 모양의 모션 캡처 기계를 설치해놓고, 소비자가 이 기계를 이용해 완벽한 한 잔의 기네스인 퍼펙트 파인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소비자들은 또 기네스맥주 광고모델 정우성과의 기념촬영 후 이를 이메일, 트위터, 미투데이 등으로 전송할 수도 있다.
기네스 관계자는 “기네스는 그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완벽하게 양조한 생맥주를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해 왔다”며 “그 일환으로 생맥주의 맛을 결정하는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인 퍼펙트 퀄리티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기네스의 ‘퍼펙트 퀄리티 프로그램’ 마지막 단계까지 통과한 우수 업장 15곳에 ‘마스터 퀄리티 어워드(Master Quality Award)’가 수여됐다.

서울·경기지역의 40여개 업장에 설치된 모션 캡처 기계를 이용해 소비자들은 직접 몸을 움직이면서 ‘퍼펙트 파인트’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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