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태어난 백주

각기 다른 주류에 불을 붙인 후, 온도 차이를 살피는 모습 (PRNewsfoto/Xinhua Silk Road)

김홍덕 외신기자 / Hordon Kim, International Editor (hordonkim@gmail.com)

쓰촨성 이빈시에 위치한 중국 주류 제조기업 TingHua가 최근  자사 신제품 TingHua 백주의 시음 행사를 개최했다. 시음회에서는 독특한 다섯 단계의 시음 경험을 선사했다.

TingHua 백주는 술의 맛과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면서 중국 전통주 제조기술에 한 획을 그었다. TingHua 백주의 다섯 단계 시음 경험은 ‘관찰’, ‘시향’, ‘시음’이라는 기존의 세 가지 시음 단계에 ‘듣기’와 ‘불붙이기’라는 두 단계를 더했다. 특별히 디자인된 와인 세트는 여러 감각을 자극하며 소비자를 새로운 경험의 세계로 이끌었다.

Zhang Xuefeng 대표는 “소리를 들어보면 좋은 백주인지 알 수 있다”라며 고대 중국의 백주 생산자는 백주가 제대로 양조 됐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탄산 방울이 터지는 소리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각기 다른 주류에 불을 붙인 후 온도 차이를 살피는 장면

TingHua 백주가 시음 경험에 ‘불붙이기’를 더한 이유는 각기 다른 백주에 불을 붙였을 때 다른 모습, 다른 냄새, 그리고 다른 온도를 갖기 때문이다. TingHua 백주의 경우 기분 좋은 과일 향이 남는다.

TingHua 백주의 공동 개발자 겸 Qinghai Spring 부 총지배인인 Liu Lingxia는 다섯 단계 시음은 TingHua 백주에 안성맞춤이라며 “그 이유는 TingHua 백주가 대부분의 백주와 비교해 더 많은 향을 첨가함으로써, 소비자들이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양조 기술을 통해 편안한 느낌을 제공하게 된 TingHua백주에 추가된 부드럽고 상쾌한 맛이 애주가들 사이에 어떤 맛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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