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운이 개인의 운을 좌우할 수 있다

주변의 운이 개인의 운을 좌우할 수 있다

 

한석수의 사자팔자

 

사주팔자라는 것은 태어나는 시간이기 때문에 누구나 가지고 있고 또 어떤 사람이든지 그 영향을 받는 것이다. 곡식을 심어야 하는 때가 있고 또 거두어들일 시기가 있듯이 사주팔자를 거슬러서 무엇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힘이 더 드는 것이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다 자신에게 맞는 상황을 연출하고 살아가는 것은 아니지만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는 본성은 각자의 사주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공동체를 해치는 본성이 있다면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릴 때 가정에서 또 학교에서 교육을 통해서 배우고 깨우치면서 억제하는 훈련을 받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기질이 평상시에는 잘 억제가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술을 먹으면 나타난다든지 아니면 혼자 있고 다른 사람이 보지 않았을 때 나타나기도 하는 것이다.

그처럼 개개인의 사주팔자는 자신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이다. 그런데 사회에서는 혼자만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운이 좋다고 해도 나의 경쟁자들이 나보다 운이 나쁘다면 좋겠지만 나보다 더 좋은 운을 갖고 있다면 좋은 운도 제 기능을 다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래서 운도 상대적인 것이다. 운이 좋은 사람들끼리의 경쟁에서는 누가 더 좋은 운을 가지고 있으며 또 그 시점에 적합한지가 중요한 것이다. 이처럼 비슷한 운을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주변상황이 나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겠느냐 하는 것을 고러해야 한다.

만약에 같은 사주팔자를 가진 사람이 회사에 입사를 하였다고 한다면 같은 회사에서도 어떠한 부서에 배치가 되느냐에 따라서 잘 적응을 해서 성공할 수도 있지만 상사나 동료를 잘못 만나서 중도에 사직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같은 회사라고 하더라도 현재는 좋은 계열사이지만 향후에는 쇠퇴되는 회사가 있고 지금은 그저 그렇지만 점차 주력 계열사로 부상하는 회사도 있는 것이다. 그러면 좋아지는 계열사에 근무를 한다면 점차 대우도 좋아지고 기회가 더 많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는 잘 나가지만 기울어가는 계열사라면 개인도 같이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개인의 운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속한 단체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 국가의 경쟁력이 개인에게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같은 실직자라고 하더라도 복지혜택이 잘 되어 있는 국가에서 실질을 하는 것과 전혀 혜택이 없는 나라에서 생활하는 것하고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개인도 중요하지만 작게는 자신이 속한 가정에서부터 다니는 직장도 중요하고 크게는 국가의 영향도 많이 받게 되는 것이다.

정책을 집행하는 정치인이나 또 그것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의 영향이 많은 개개인들의 운을 더 나쁘게도 하고 더 좋아지게도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작게는 지자체 선거나 크게는 국가를 운영하는 국가원수를 뽑는 것은 한 개인의 영향이 아니라 전 국민에게 미치게 되는 것이다.

브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일으키게 한다는 나비이론처럼 권력과 권한이 많이 주어진 사람의 영향력은 그 사람이 행사할 수 있는 그 이상으로 파급효과가 발생하게 마련이다.

그래서 개인의 운이 좋다고 해도 봉급을 받는 공무원이나 샐러리맨이라면 승진문제 정도의 영향을 미칠 수는 있어도 봉급을 받는 수입에는 별 상관이 없게 된다. 그러나 개인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각자의 오너의 운에 좌우하게 된다. 그런데 개인 운이 좋아도 하는 업종이 사양사업이라면 겨우 망하지 않고 유지를 하는 것만으로도 운수 대통한 것이다. 그러나 막 떠오르는 업종을 선택했다면 다소 남들보다 떨어졌어도 타 업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개인의 운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하고자하는 업종이나 경쟁자들이 자신보다 운이 부족한 사람들이 모였느냐 아니면 나보다 더 나은 사람들의 구성인지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다.

만약에 한 회사에서 모든 사람이 운이 좋고 머리가 좋은 사람들만 모였다면 그 조직이 크게 발전해갈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일부 소수의 리더그룹이 있으면 그것을 수행해 주는 조금은 모자라는 중간 레벨이 있어야 하고 그리고 그 밑에 중간층을 보좌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조직이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같은 운을 가지고 있어도 조직과 경쟁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한 석 수:▴한수철학연구소장▴한수작명연구소장▴초중고 적성 진로 상담▴부부갈등 클리닉▴가정 사무실 풍수인테리어 처방▴구전으로 전하는 사주명리학전수자▴010-5325-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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