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癸卯)년을 맞아하여

한석수의 사주팔자

 

 

2023년 계묘(癸卯)년을 맞아하여

 

 

2023년 계묘년은 육십 간지 중에 40번째에 해당된다. 癸(계)는 검은 색을 의미하고 卯(묘)는 토끼띠로 검은 토끼의 해라고도 한다.

검은 토끼띠는 겉으로도 두드러지게 내세우지 않으면서 외적으로도 소극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어서 밖으로 크게 움직임은 없어 보지지만 내적으로는 많은 움직임이 있을 것이다. 검은 색은 지혜를 상징하고 토끼는 다산을 의미하기 때문에 지혜롭게 많은 일들을 해결해 나가는 한해가 될 것이다.

계묘년의 癸(계)는 오행 상으로 水(수)로 대지를 적셔주는 비바람과 같아서 혼잡한 세상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기운을 가지고 있다. 卯(묘)는 봄의 기운으로써 새싹이 돋아나듯 새로운 도약의 기운으로 어려운 면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기상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과감하게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하고 소극적으로 움츠리면서 뭔가를 이루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계묘년은 각자 생각은 많으나 그 생각을 대외적으로 표출하지는 못하고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내적인 갈등으로 삭이려는 경향이 강할 것이다. 그러니 각자의 생각은 많은데 그것을 표출하는 기운은 약해서 마음속으로 억누르다보니 내적인 울분과 마음의 상처를 받기 쉬운 한해가 될 것이다.

또한 계묘년은 국내에서도 내부적인 크고 작은 갈등이 많아질 것이다. 사회적으로나 정치적으로도 많은 욕구를 표출하려고 하지만 그 욕구가 해결되지 않으면 내부에서 탈이 나기 쉽다. 겉으로는 문제가 없어보지만 내부적으로는 뭔가 단합이 되지 않고 각자 다른 생각에 빠지는 경향이 강할 것이다. 이처럼 침체되어가는 분위기를 토끼 같은 지혜를 발휘해서 잘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염증질환에 취약한 한해로써 그동안 잘 관리해오고 억눌렸던 코로나19도 확산되기 쉬울 것이다. 똑같은 내적인 질환에 걸리더라도 계묘년에는 더 오래가고 끈질긴 양상을 보이게 되는데 질병까지 확산한다면 몸속 깊숙이 파고들어 만성염증을 일으키기 쉽다. 그래서 계묘년에는 염증질환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특히,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건강관리에 더욱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계묘년에는 외적인 표출은 덜하지만 잔머리를 굴려서 문제를 해결하려하고 작은 것에 집착하는 경향이 강해질 것이다. 이러한 것이 만연되면 소탐대실하는 우를 범할 수 있기에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도 작은 지류에 신경을 쓰지 말고 큰 줄기를 잡아가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될 것이다.

그렇지만 계묘년에는 내적인 지혜를 모아 연구하고 개발하는 기운이 강하다. 그것을 통해 새로운 미래의 먹거리의 밑바탕을 만들어가고 그 노력의 성과를 이뤄내는 한해로써 내실을 다지기에는 좋은 한해가 될 것이다.

그래서 계묘년의 숨은 의미대로 지혜로움을 끄집어내서 활용하고 각자 내면적인 역량을 끌어내려한다면 뜻하지 않은 새로운 활로를 찾을 것이다. 그것을 통해 많은 성과를 이루게 되는 원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 석수:▴한수철학연구소장▴한수작명연구소장▴초중고 적성 진로 상담▴부부갈등상담클리닉▴가정 사무실 풍수인테리어 처방▴구전으로 전하는 사주명리학전수자

▴010-5325-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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