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바텐더들의 화려한 무대 제16회 코리안컵칵테일대회”

경연에 참가한 바텐더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칵테일들.

“젊은 바텐더들의 화려한 무대 제16회 코리안컵칵테일대회”

프로리그 대상에 바 참 소속 김 바오로 바텐더… ‘이모작’

프로단체사진

사)한국베버리지마스터협회(협회장 이석현)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우리술 산업진흥을 위한 제16회 코리안컵칵테일대회가 2023년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행사장인 코엑스 A홀 특설무대에서 대학리그 32팀, 프로리그 36팀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최되었다.

요즘 많은 젊은 층은 하이볼을 좋아한다. 기성세대가 소맥을 좋아하는 것만큼이나 하이볼을 찾는다. 그러다 보니 자연 칵테일에도 관심이 쏠려 칵테일 바가 증가하고 있다.

하이볼이나 소맥, 칵테일 모두는 한 가지 이상의 술이나 음료를 섞어서 마시는 것이다. 이제 한국의 비빔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웰빙요리로 각광 받고 있는데 비빔밥의 기원이 한국이라는 데 동의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저런 이유에서 술을 섞어 마시는 것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칵테일 경연은 보는 것도 재미있다. 누가 누가 더 잘하나. 심사위원들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심사에 열중하고 있다. 앞줄에 이대형 박사도 심사위원으로 참석하고 있다.

칵테일을 단순히 혼합주(混合酒)라고 생까하기 보담은 술과 다른 재료들을 섞어 마시는 일종의 요리 개념으로 봐야 할 것 같다.

칵테일은 서구에서 만들어지고 들어온 문화중에 하나인데, 한국에서도 1990년대부터 크게 유행하면서 전국에 칵테일 바가 많이 생겨났다.

기본적으로 칵테일바 특유의 분위기 값 덕에 술 자체의 양에 비해서 가격은 제법 높은 편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데 이는 칵테일을 단순히 술이라고 생까하지 말고 예술품이라고 여기면 어떨까. 예술품으르 마시는데 좀 비싸면 어떠랴.

프로리그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은바 참 소속의 김 바오로 바텐더.
대상을 받은 작품(칵테일명 이모작)

이번 제16회 코리안컵칵테일대회는 대학리그팀과 프로리그 팀으로 구분하여 경연을 했는데 프로리그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참 소속의 김 바오로 바텐더는 칵테일 명 ‘이모작(二毛作)’으로 출전했다.

김 바오로 바텐더가 준비한 레시피는 ▴안동진맥소주 40도 45ml▴디카이퍼 애프리콧 20도 5ml▴사과초모식초 10ml▴앙고스투라 비터 1dash▴계란흰자 30ml 등이다.

이모작을 작품으로 선정한 모티브는 안동 맹게마을 박성호 대표이사의 두 번째 인생의 시작인 안동진맥소주를 태어나게 된 스토리에 영감을 받았다고 했다. 1년에 2번 농사를 짓는 뜻의 이모작과 두 번째 인생의 뜻을 담아 이름을 지었다.

금상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한 믹솔로지 청담에 박지훈 바텐더.
금상(칵테일명 레트로시티)

프로리그에서 금상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에는 믹솔로지 청담에 박지훈 바텐더가 칵테일명 레트로시티로 은상에는 롯데시그니엘호텔 서울 바 81의 김지유 바텐더가 사철로 수상했고, 동상에는 몰트바 케이브 홍기백 바텐더가 수상 했다.

은상을 수상한 롯데시그니엘호텔 서울 바 81의 김지유 바텐더가 시연을 보여주고 있다.
은상(칵테일명 사철)

대학리그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는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김현민 학생이 금상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에는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박규승 학생이 은상에는 전북대학교 김준위 학생이 동상에는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김현민 학생이 각각 수상 했다.

경연에 참가한 바텐더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칵테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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