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가득 머금으면 머리끝까지 차오르는 행복감

술마켓에서 소개합니다.

—————————-

술마켓(www.soolmarket.com)’은 대한민국 전통술을 알리고 올바른 주류 문화를 추구하는 전통주 쇼핑몰이다. 술마켓이 매달 전통주 이야기를 연재한다.<편집자 주>

 

 

 

“한 입 가득 머금으면 머리끝까지 차오르는 행복감.

목을 타고 스르르 넘기면 이내 찾아드는 만족감.

당신은 봄날의 막걸리를 좋아하세요?”

 

피부에 닿는 바람과 햇살이 따사롭게 느껴지는 요즘, 봄이 왔음을 실감한다. 온 몸으로 봄을 느끼고 있자니 겨울에 자주 마시던 도수 높은 증류주에는 쉽게 손이 안 간다. 계절에 따라 술을 고르는 마음에도 변덕이 생기는지 냉장고에서 갓 꺼낸 시원한 막걸리 한 병이 생각난다. 그런데 막상 무슨 막걸리를 마셔볼까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술마켓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막걸리세트 두 가지를 소개한다.

첫 번째. 막걸리세트:각양각색 여섯 가지 막걸리세트. 저렴하고 대중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 제품들을 모았다. 드라이한 막걸리부터 달콤한 막걸리, 땅콩맛, 알밤맛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막걸리를 잘 모르는 이들은 나의 막걸리 취향을 찾기에 좋다. 또는 어떤 막걸리를 살지 고민될 때에 골라두고 그날그날 끌리는 대로 골라서 마시기도 좋다. “이것저것 조금씩 맛보며 즐겼어요.” “직원들에게 선물했는데 아주 좋아합니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네요.” 등 구매한 고객들의 리뷰만 살펴봐도 호평이 가득하다.

두 번째. 프리미엄 막걸리세트:감미료 없이 쌀 본연의 맛을 담아낸 막걸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져 술마켓이 야심차게 준비한 프리미엄 막걸리 4종 세트다. 첫 번째 막걸리세트가 각자 개성이 뚜렷한 막걸리들로 구성된 것과 다르게 이 프리미엄 막걸리세트를 구성하는 막걸리들은 탄산 없이 묵직하고 부드럽다는 공통된 특징을 갖는다. 배혜정도가의 우곡생주, 해창주조의 해창막걸리 9도, 팔팔양조장의 팔팔막걸리, 가야양조장의 가야막걸리까지 비교적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모았기에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그만큼 만족도도 높다.

 

봄이 왔음을 외치는 술이 출시됐다. 이름하야 벚꽃엔딩. 2012년에 발매된 이후, 매년 봄에 반복재생되는 바로 그 노래 제목과 같다. 그 모습을 보자면 정말 ‘봄’ 그 자체다. 투명한 핑크빛 색상의 술에 벚꽃이 통째로 들어가 있어 저절로 눈길이 간다. 어디서 만들었나 했더니 동백꽃, 유채꽃, 알로에 등 다양한 부재료로 매번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는 제주도 왕지케양조장의 작품이다. 제주산 겹벚꽃을 병 안에 곱게 담아내기 위한 수많은 실패 끝에 결국 꽃잎주를 제조하는 기술을 완성해 특허까지 받아냈다. 봄바람 휘날리며 벚꽃 잎이 흩날리는 찰나의 순간을 벚꽃엔딩 한 병으로 두고두고 만끽해보자. 동봉된 LED코스터를 술병 밑에 부착하고 어두운 조명 아래서 바라보면 더욱 황홀하다. (기타주류. 15도. 375ml)

—————————-

※‘술마켓(www.soolmarket.com)’ tel. 02-6930-5566을 통해 보다 자세한 문의가 가능하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