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의 답은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한석수의 사주팔자

 

사주팔자의 답은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사주팔자라고하면 태어날 때 年月日時를 표현하는 것으로 금년에 태어났다면 丁酉년에 해당하는 것이고 이것을 년에도 하나의 기둥이 있다고 해서 주라고 한다. 그리고 연월일시가 4개이니까 4주가 되고 글자로 치면 8글자가 되어서 8자라고해서 이 둘을 합하여 사주팔자라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현재의 아리비아숫자인 연월일시를 옛날방식으로 바꾸어 놓은 것인데 사주팔자를 적어놓게 되면 뭔가 믿지 못하는 것이 있는 것 마냥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시각도 많이 있는 것같다.

그러나 사주팔자는 시간을 표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부정할 수 없는 그 시점을 나타내는 것일뿐이다. 그런데 그 사주팔자를 가지고 어떻게 사람에게 적용하고 해석을 하는 것인가 하는 문제가 남은 것이다.

그러면 사주팔자를 가지고 어떻게 해석을 하는 것인가 궁금할 것이다. 사람이 태어나게 되면 그 시점에 우주의 기운과 행성의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 사주팔자에 나타나게 되는 것인데 이것을 보고 앞일을 예측해 나가는 것이다.

 

그러한 예측이 보는 시각에 따라서 크게는 오행에 근거를 하면서 풀이를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거기에 음양을 덧붙여서 해석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게다가 갖가지 현상과 변화를 바라보면서 10년마다 바뀌는 대운이라는 것도 포함을 시키고 해마다 찾아오는 세운을 가미하여 앞으로 다가오는 길흉화복을 예측해나가는 것이다.

그 속에서 수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고 그 해석에 있어서도 단순하게 거시적인 시각에서 풀이를 할 수 있을 것이고 때로는 미시적인 접근으로 하나의 현상을 파헤쳐 가면서 해부하듯이 뜯어보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시기에 태어나게 되었을 뿐인데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냐”라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태어나는 순간에 자신에게 주어지는 기운에 의해서 신체의 발달과 성격에 많은 부분이 영향을 미치게 되고 그것이 자라면서도 사주팔자의 변화에 따라서 자신의 근저에 자리를 잡게 되는 것이다.

 

쉽게 신체 하나만 가지고 얘기를 한다하더라도 태어나면서 손에 넘쳐나는 기운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한다면 손으로 만들거나 힘을 쓰거나 손의 강한 부분을 가지고 움직이려고 할 것이다. 그렇게 성장하면서 변화가 없다면 손이 지속적으로 발달이 될 것이고 손재주를 가지고 뭔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사주팔자의 변화에 따라서 손을 쓰고 싶은 기운이 약해지고 다리에 힘이 생기는 시기에 오게 되면 손은 사용을 안하려하고 다리를 이용하면서 뭔가를 해보려고 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이처럼 사람이 신체의 기운이 바뀌게 되면 좋아했던 성향도 바뀌게 되고 그 성향에 따라서 자신의 생각도 바뀌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더 나아가 자신이 자신을 둘러 쌓여있는 상황을 자신의 기운대로 만들어 버리려는 경향이 생기게 되어 실제로 변화된 상황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사주팔자는 자신으로부터 나오고 결국에는 자신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따라서 사주팔자를 보는 것은 그러한 기운의 흐름을 짚어내는 것이고 또 한순간 변화되는 것을 감지해서 좋은 쪽이면 발전시키고 안 좋은 쪽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면 자제를 시켜서 발전된 삶을 살아가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글 한석수:▴한수철학연구소장▴한수작명연구소장▴초중고 적성 진로 상담▴부부갈등 상담 클리닉▴가정 사무실 풍수인테리어 처방▴구전으로 전하는 사주명리학전수자▴

010-5325-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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