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산업진흥원, ‘백제명주’ 상품 출시

충남문화산업진흥원, ‘백제명주’ 상품 출시

연말을 맞아 백제 콘텐츠를 활용한 충청의 명주 세트 판매 시작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이 전통문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백제명주 3종’의 판매를 시작한다. ‘전통문화 활성화 사업’은 민선 6기 안희정 충남도지사 경제 산업 분야 공약 과제로서 충남 전통문화 산업의 경쟁력 있는 장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남에 116개의 양조장이 존재하며 국가 지정과 도 지정 무형문화재 등 무형문화재 술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음을 토대로 발굴 및 활성화 장르로서 전통 식품 중 ‘충남의 술’을 선정했다. 진흥원은 이에 충남 소재 양조장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충청의 명주 계룡백일주 40도, 녹천 한산소곡주, 예산사과와인 증류주 추사 40도를 선발해 ‘백제명주’로 상품화했다. 출시된 ‘백제명주’는 외형과 내용에서 백제의 혼을 담아 새로운 이야기를 구성하였으며 술병을 탑처럼 쌓을 수 있어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17 대한민국 우리 술 대축제’에서 참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12월 11일부터는 11번가, 쿠팡, 카카오 등 다양한 온라인 몰에 입점하여 판매된다. 관련 문의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 김인수 원장은 “백제 술 공동 브랜딩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스토리를 담아낸 백제명주가 지역의 술을 명품 화하고 좋은 모범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제명주 3종 시리즈 충청의 술, 백제명주로 부활하다

백제의 혼이 담긴 충청의 술, 백제명주 특징

 

백제의 화려했던 세월에 화답하는, 세월 속에 숙성된 충청의 술 3종 출시

① 1년 숙성 소곡주 사비의꽃:한국 술은 숙성의 개념이 약합니다. 발효주의 경우에 백일주로 대표되는 100일을 발효 숙성시킨 술이 있긴 합니다만, 1년 숙성시킨 발효주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녹천 한산소곡주는 냉장 방에서 1년을 숙성시킨 맛이 깊고 향이 풍부한 술입니다.

② 오크통 숙성 사과증류주 추사 40:위스키의 오크 향을 즐기는 분들은 추사 40의 오크 향에 매료되실 겁니다. 오크 향을 잘 담고 있고, 사과의 달콤한 풍미까지 잡아낸 사과증류주 추사 40을 맛보면, 한국 술의 경쟁력을 확신할 수 있을 것입니다.

③ 15년 숙성 쌀 증류주 웅진의별:15년 숙성 증류주라고 당당하게 밝히는 한국 증류주를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숙성에 힘입어 알코올도수 40도임에도 술이 순하고 부드럽습니다. 잘 다듬어진 목제 조각품처럼 부드러운 질감이 느껴집니다. 한국 소주의 깊이를 웅진의 별에서 맛보게 될 것입니다.

 

술병을 탑처럼 쌓을 수 있는 놀이하기 좋은 술

백제명주 3종 시리즈는 낱개로도 판매하지만, 3개를 탑처럼 쌓아서 고운 종이통에 담아 세트로도 판매합니다. 호기로운 분들은 한 병에 한 병을 추가하면서 백제 명주를 쌓아가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세 개의 병을 탑처럼 쌓으면, 소서노의 꿈 위에 사비의 꽃이 피고 웅진의 별이 떠있을 것입니다. 백제 명주를 맛보면서, 백제 이야기를 즐겨보십시오.

 

혼술족을 위한 작고 귀여운 술병

술병은 250㎖로 작습니다. 혼자 술을 즐기는 신세대를 위해 작은 술병을 택했습니다. 술의 향을 즐기고, 술맛의 깊이에 빠져들고 싶어 하는 스타일리스트들을 위해 귀엽고 작은 병에 백제 명주를 담았습니다.

 

백제의 문화와 이야기가 담긴 충청의 명주

술은 나누기 좋은 음식입니다. 술자리에서 나누는 술 이야기는 언제든 꺼내놓을 수 있는 안주 같은 구수한 소재입니다. 백제명주에는 백제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고리를 만들어두었습니다. 백제의 어머니 소서노, 백제의 지명 웅진과 사비만을 끌어온 것은 아닙니다. 백제의 화려했던 세월만큼, 세월에 숙성된 술을 찾아 백제명주로 탄생시켰습니다. 숙성된 백제의 명주를 맛보면서, 백제 이야기를 풀어내보십시오.

 

연말연시 선물하기 좋은 백제 명주

백제명주 3종 시리즈는 멋진 종이통에 담겨있습니다. 연말연시 백제명주를 선물 받으면, 입가에 절로 미소가 돌 것입니다. 백제의 이야기를 술 속에 녹여낸 품격에 감동하실 것입니다. 연말연시 무슨 선물을 할까? 고민하신 분들은 문화상품 백제명주를 선물해보십시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기획하고, 막걸리학교가 스토리텔링하고, 두잉이 디자인한 충남의 관광상품

충청의 농산물을 어떻게 홍보할까? 백제의 문화콘텐츠를 어떻게 불러올까? 궁리하다가 충청의 술을 특화시키기로 했습니다. 충남의 농산물로 빚을 것, 감미료를 넣지 않을 것, 보존기간이 길어 선물하기 좋을 것, 양조장이 홀로 진행하기 어려울 것 등을 기준으로 삼아, 문화콘텐츠 전문 기관들이 양조장과 합심하여 백제명주를 만들었습니다. 술은 문화의 옷을 입어야 그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백제의 후예로서 부끄럽지 않은 술을 세상에 내놓았으니, 한껏 즐겨보십시오. 백제 문화와 멋지게 재해석해낸 충청의 역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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