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정복한 구미호 맥주, 새로운 모험을 떠나다
카브루, 브랜드 캠페인 ‘크레이지 폭스: 어드벤처 비어’ 공개
수제맥주가 대중화됨에 따라 모험과 다양성 추구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알릴 수 있는 캠페인 진행
세상에 없는 ‘미친’맥주를 만들기 위한
고군분투 모험기로, 1편 ‘울산 저승골’편 18일 공개
수제맥주기업 카브루(KABREW, 대표 박정진)가 새로운 맥주를 만나기 위한 모험을 담은 브랜드 캠페인 ‘크레이지 폭스: 어드벤처 비어’를 자사 유튜브 채널에서 18일 공개했다.
카브루는 국내 1세대 브루어리로 ‘페일 에일’을 국내에 최초로 소개하는 등 도전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작년 ‘구미호 맥주’를 론칭하며 가정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후로는 대중적인 라인업은 물론 가평 애플 라거 ‘구미호 갓평’, 와인 배럴에이징 맥주 ‘구미호 루비 테일’ 등 창의적이고 색다른 수제맥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제품들을 개발하기도 했다.
국산 수제맥주가 점차 대중화되고 그 특색이 모호해져가는 최근의 시장 흐름 속에서 카브루는 ‘Korea Adventurous Brewery’라는 이름처럼 모험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통한 다채로운 맥주를 추구하는 아이덴티티를 알리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신규 캠페인 ‘크레이지 폭스:어드벤처 비어(Crazy Fox: Adventure Beer)’는 카브루가 수제맥주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맥주예능이자 콘텐츠부터 제품화까지 이어지는 브랜드 프로젝트이다.
캠페인을 통해 카브루는 모험을 떠나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재료와 도구로 수제맥주(Craft Beer)의 정신을 담은 ‘미친’맥주를 완성하게 된다. 18일(어제) 공개된 첫 에피소드는 한여름에도 으스스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울산 저승골’편으로, 카브루 박정진 대표와 조익훈 브루어, 그리고 연예계 대표 애주가인 지상렬씨가 게스트로 참여해 재료 획득부터 양조까지 붉은 핏빛의 ‘구미호 블러드 맥주’를 만들기 위한 15시간의 고군분투 현장을 담았다.
카브루는 이번 캠페인을 단순한 1회성 영상이 아닌 장기적인 브랜드 프로젝트로 기획했다. 수제맥주에 대한 진정성을 담아 전문 브루어는 물론 카브루 박정진 대표가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컨텐츠 촬영을 넘어 실제 제품 양조로까지 이어진다. 실제 이번 저승골편에서 만든 ‘구미호 블러드 맥주’는 발효?숙성 기간을 거친 후 31일 지상렬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되고, 추후 자사 플래그십 스토어 카브루 브루펍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카브루 관계자는 “모험과 다양성은 수제맥주의 핵심이자 추구하는 방향,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선사하는 일상 속 새로운 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크레이지 폭스 캠페인은 이러한 카브루의 정체성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콘텐츠로, 카브루 멤버들이 만드는 다양한 맥주와 그 에피소드를 앞으로도 계속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