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덕 외신기자 / Hordon Kim, International Editor (hordonkim@gmail.com)
전 세계 180 여 개국에서 팔리고 있는 글로벌 맥주 브랜드 코로나(Corona)가 코로나 선브루(Corona Sunbrew) 0.0%를 전 세계에 출시했다. 이 혁신적인 최초의 무알코올 맥주는 330ml당 캐나다 비타민 D 1일 권장 섭취량의 30%를 함유하고 있다.
코로나 선브루 0.0%는 밖으로 나가 태양 아래에서 삶을 즐기는 것을 기념하는 브랜드인 코로나의 제품으로 가장 최근에 출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모델명에서 보이듯 소비자들에게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느끼는 햇살’을 선사한다.
멕시코의 해변에서 탄생한 이 코로나 브랜드는 사람들이 야외에서 진정으로 세상과 단절되고 긴장을 푼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야외에서 가장 좋아하는 태양의 비타민 D를 함유한 최초의 무알코올 맥주인 코로나 선브루 0.0%는 코로나 엑스트라 씨리즈에 기반해 개발된 것으로 알콜을 추출한 다음 무알콜 맥주에 비타민 D와 천연의 맛을 결합하여 마무리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주류 시장 조사기관인 IWSR에 따르면 전 세계 무알코올/저알코올 카테고리의 총 소비량은 2024년까지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선브루 0.0%는 330ml당 캐나다 비타민 1일 권장량의 30%를 함유하고 있으며 열량은 60칼로리이다.
비타민 D는 산소와 빛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물에 쉽게 용해되지 않는다. 그러나 코로나는 혁신과 연구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덕택에 비타민 D를 함유한 무알콜 맥주가 업계 최초로 탄생한 것이다.
소비자들은 몇 가지 단계를 통해 코로나 선브루 0.0%를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는 대부분의 캐나다 사람들이 햇볕을 쬐는 데 어려움이 있는 시기에 맞춰 조만간 캐나다에서 코로나 선브루 0.0%를 우선 출시할 예정이다. 이 시기의 캐나다는 해변과 야외의 대명사인 코로나 브랜드의 혁신을 시작하기에 이상적인 것이라는 판단에서이다.
코로나는 캐나다에 이어 이 무알콜 제품을 올해 후반에 영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다음은 기타 유럽 지역, 남아메리카 및 아시아의 주요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