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가 김윤세 회장 특강
현대 의학은 면역력 키워주지 못하고 오히려 약화 시켜
죽염은 좋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서 장복하면 건강 유지에 도움

전 세계인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던 코로나 19가 우리 곁을 서서히 떠나고 있다. 참으로 많은 생명을 빼앗아간 코로나 바이러스는 근세에 들어와서 가장 치명적인 역병이었다.
왜 이런 역병이 나타나고 있는 것일까. 전 세계 의학인들 또는 과학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숙제를 풀어보지만 명쾌한 해답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만약에 인산 김일훈(仁山 金一勳·1909~1992) 선생이 환생해서 작금의 사태를 보고 있다면 어떤 처방을 내렸을까.
이미 인산은 그가 생전에 있을 때 인류가 의학이라고 생각하는 의학기술이나 과학에만 의존한다면 어느 날 비명횡사(非命橫死) 하는 일이 눈앞에 다가온다고 내다봤다. 그가 예언 한 것이 코로나 같은 사태는 아니었을까.
인산의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이가 죽염 생산업체인 ‘인산家’의 김윤세(金崙世) 회장이다. 김 회장은 인산의 둘째 아들이다.
김윤세 회장은 지난 2월 10일 서울 인사동 백상빌딩 13층 인산홀에서 개최된 한국양명회(韓國養命會) 정기총회 개최에 앞서 열린 강연회에서 “현대 의학은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을 약화 시키는 의술에만 집착하고 있기 때문에 변이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몸이 이를 막아내지 못해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이라며 “현대 의학의 치명적 결점이 바로 눈에 보이는 것에만 집착하다 보니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것에는 등한시 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양명회 설립 모토처럼 우주와 지구,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서 나의 오늘과 우리의 내일이 항상 사랑과 평화를 추구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행복한 삶을 영위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 회장은 이렇게 예를 들었다. “만약에 터키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매몰되어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될 경우 며칠을 버틸 수 있을까요, 며칠 또는 그 보다도 오래 죽지 않고 살 수 있겠지만 숨을 쉴수 없게 된다면 5분을 넘지 못하고 사망하게 될 것”이라며 참 의료인은 눈에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분야에 대한 연구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한의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이며 성리학자, 철학자, 정치인, 약초 연구가 인 인산 김일훈 선생은 병원이나 약국이 없이도 건강한 국민이 잘 사는 나라가 진정한 행복한 국가임을 강조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김 회장은 “국민 상당수가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과연 이런 처방이 옳은가를 따져봐야 할 때”라면서 고혈압 기준이 애매하다고 했다. 노소불문 하고 120이 넘으면 고혈압환자로 취급하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라며 본인 나이에 90을 더해서 나온 수치면 정상이라고 봐야 한다고 했다.

“나이가 들면 혈압은 높아지게 마련”이라면서 일본은 일반적으로 160을 기준으로 고혈압 판정을 내리고 있는데 고혈압 약을 계속 복용하면 몸속의 고혈압조절기능이 쇠퇴해진다고 주장했다.
인산은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 건국 초기의 한의학자이자 우리가 알고 있는 죽염과 유황오리의 최초 발명자이기도 하다. 유황과 다슬기의 효능을 연구하였고, 홍화씨의 근골 강화 약성을 발견하여 보급시켰고, 암치료제 오핵단과 사리장을 개발하였다. 또한 목에 좋은 무엿과 폐에 좋은 호두기름 제조법을 개발하여 보급하기도 하면서 어느 날 비가 갠 하늘의 무지개를 보고 깨달음을 얻어 이때부터 무료 진료 활동을 펼쳤다.
김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선친은 곳곳에서 병명도 모른 채 죽어가는 사람들을 대가 없이 살려내 신의(神醫)로 불리었다.”고 말하고 “선친이 지은 우주와 신약 (宇宙와 神藥), 구세신방(救世神方), 신약본초 (神藥本草) 등의 의서에 따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의료는 참의료가 아니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요즘 인삼의 약효가 예전만 못하다”고 하는데 이는 “인삼이 6년 정도 자라고 나면 땅속에 있는 각종 미네랄이랄까 영양분을 흡수하는데 연작하면 인삼이 흡수할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우리 몸은 60여 가지의 각종 미네랄 성분이 필요한데 죽염에는 좋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서 장복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했다.
김 회장은 강연 말미에 소금장수가 하는 말은 항상 짭짤하지 않느냐면서 태평양 물이 마르지 않는 한 소금은 변함없이 생산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