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켓이 추천하는 4월의 술

술마켓에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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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켓(www.soolmarket.com)’은 대한민국 전통술을 알리고 올바른 주류 문화를 추구하는 전통주 쇼핑몰이다. 술마켓이 매달 전통주 이야기를 연재한다.<편집자 주>

 

술마켓이 추천하는 4월의 술

 

충청도와 경상도 사이 해발 500m 부근, 60대면 아직 어리다는 소리를 듣는 한적한 시골 마을이 있다. 바로 경북 예천군 효자면 용두리. 그리고 이곳을 찾은 도시 청년들. 서울에서 키보드만 두들기던 그들이 두드린 제2의 인생은? 바로 사과다. 일교차 큰 용두리에서 맛 한번 끝내주는 사과를 재배해보자고 마을 어르신들을 설득했고 이제는 그 어떤 크루보다 마음이 잘 맞는 사이가 됐다. 청년 농부들이 용두리에 몰고 온 활기찬 바람은 이제 향긋한 사과향을 안고 착한농부 양조장을 들러 여기 술마켓까지 퍼졌다. ‘아삭’ 소리와 함께.

 

 

사과 한 입 베어 문 듯 아삭한 향이 퍼지는 ‘아삭’ 사과증류주와 ‘아삭’을 오크 숙성해 더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아삭오크’ 2종으로 출시된 착한농부 양조장의 신제품은 주정이 하나도 안 들어간 순수 사과증류주다. 이렇게 되면 가격이 비싸지지 않을까 싶지만 각각 5천원, 6천 원대의 저렴한 판매가로 가성비까지 잡았다. 게다가 일상적으로 부담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알코올 도수는 가볍게 17도로 낮췄다. 기분까지 상큼해지는 예쁜 디자인은 덤. 마시기 전에 사진 찍어 자랑하고 싶은 비주얼이다. 이렇게 가성비에 가심비까지 잡은 터라 전통주를 자주 마시던 이들은 물론 전통주 입문을 망설이는 이들에게도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삭은 가볍고 투명하게 찰랑거리는 순수 증류주로 그 향기부터 상쾌한 사과향을 가득 풍깁니다. 입 안에 머금으면 사과의 단맛이 혀에 퍼지는데 과실주가 아닌 증류주이기 때문에 맑게 넘어갑니다.

 

 

아삭골드는 오크숙성 덕분에 먹음직스러운 맑은 황금빛을 띱니다. 오크숙성 특유의 나무껍질 향, 달달한 캐러멜 향이 퍼지고 입 안에서도 은근한 단맛을 남깁니다. 부드럽게 넘긴 뒤에는 은근하게 스모키한 향이 따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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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켓(www.soolmarket.com)’ tel. 070-4146-6151을 통해 보다 자세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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