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주연구소 주최, 11월 24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삶과술=김원하 기자)국내 최초 가양주 빚기 선발대회인 ‘대한민국명주대상’이 오는 11월 24일 10시부터 17시까지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사)한국전통주연구소(소장, 박록담),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김원석), 대한민국명주대상운영위원회의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한 사람이 청주, 탁주 두 부문 출품이 가능하며 출품용량은 각 3ℓ 다. 출품료는 주품 당 5만원(전문가 심사 및 주품분석)이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주품을 대상으로 24일 본선 심사를 통해 순위를 가리게 된다. 대상은 국회의장 상을 금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청주, 탁주부문으로 각각 받게 된다.
‘대한민국명주대상’은 우리 가양주의 맛과 향기, 음주문화에 깃든 멋과 인정, 그리고 풍류를 통해 세대간, 지역 간 소통과 화합, 나아가 술 빚는 사람과 대중이 함께 만나는 술문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최 측에서는 이번 ‘대한민국명주대상’에 가양주문화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가양주의 대중화와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선도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더불어 당일 행사는 본선 심사뿐만 아니라 본선 진출작 시음회, 전문가 품평회 그리고 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www.koreasoolcontest.co.kr 또는 www.ktwine.or.kr 에서 확인가능하며,출품원서 접수는 온라인(koreasoolcontest@naver.com)으로 가능하다. (문의:대한민국명주대상위원회 02-389-8611, 02-733-8613)
이번 명주대상 시상부분은 다음과 같다.
◈ 주품 공모전
◇종합▴대상:국회의장 상 500만원(1명) ◇ 청주부분/ 탁주부분▴금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 상 250만원(1명)▴은상:농협중앙회장 상:150만원(2명)▴동상: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상 50만원(3명)
◈아름다운 우리 술 이름 공모전
◇ 특별상▴으뜸상:국립박물관문화재단 이사장 상(1명)▴버금상:한국박물관협회장 상(2명)▴스토리상연구소장 상(3명) 각 수상자에게는 전통주 교육권(50만원 상당)이 수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