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웰니스 관광을 즐기는 법, 내가 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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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웰니스 관광을 즐기는 법, 내가 알려줄게”

한국관광공사, 내외국인 대상 웰니스 관광 영상 공모전 개최

공모전 배너

(교통정보신문=김원하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우리나라 웰니스 관광에 대한 인지도 확산과 이용객 확대를 위하여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웰니스 관광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웰니스 관광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공사가 선정한 전국 웰니스 관광지 및 시설 중 촬영이 가능한 17개 장소에서 체험하고 즐기는 모습을 5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작하여 응모하면 된다.

공사는 응모작에 대해 웰니스 관광으로서의 주제 및 테마 적합성, 영상미, 흥미도 등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거친 후 12월 중순에 총 44개 영상(내국인 28개, 외국인 16개)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에는 부문별로 각각 300만원의 국민관광상품권(내국인 부문)과 왕복항공권, 호텔 숙박권(외국인 부문) 등이 수여되며, 고급 스파 등의 웰니스 시설 체험 기회도 잡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안내 페이지( https://wellness2018.modoo.at/)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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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체부와 공사는 전세계적인 웰니스 관광산업의 성장에 발맞추어 2017년부터 지자체 및 지역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특색있는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여 홍보하는 웰니스 관광 활성화 사업을 진행중이다. 18년 현재 뷰티·스파, 한방, 자연숲치유, 힐링·명상의 총 4개 테마로 전국 33개의 웰니스 관광지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주성희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은 “글로벌 웰니스 관광시장에 비해 우리나라 웰니스 관광시장 성장률은 절반 정도에 불과하여 우수한 국내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인지도를 높여 이용객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번 UCC 공모전 실시로 웰니스 관광의 국내외 홍보와 함께 지속적으로 우수한 관광지를 선정하여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웰니스 관광 : 관광을 통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 형태, 2017년도 전세계 웰니스 관광 시장 규모는 약 6,394억 달러, 관광객 규모는 830백만명으로 추정(Wellness Economy Monito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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