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술술술’


만화 ‘술술술’은 우리 전통주를 소재로 술에 얽힌 전통과 문화, 사람의 이야기를 다뤘다.
주인공은 방송작가 유태경과 술 전문가 강동일. 여작가 유태경이 전통주 다큐멘터리를 취재하면서 얘기는 시작된다. 유태경은 술을 좋아하지만 어떤 술이든 한 잔밖에 마시지 못한다. 반면 강동일은 술꾼에 한량 기질이 넘치는 인물이다. 그렇듯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전통주를 취재하게 된다. 이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주당으로 알려진 주백령 교수의 ‘술일기’를 바탕으로 전국을 오가며 다양한 전통주를 섭렵한다. 그러는 중 법고창신의 ‘서울장수막걸리’, 막걸리의 원형 ‘송명섭막걸리’, 녹두장군이 마셨던 ‘죽력고’ 등을 만난다.
만화 ‘술술술’은 스토리 작가 가리와 만화가 홍동기 씨의 합작품이다. 가리는 ‘풍장의 시대’로 2005년 상반기 ‘우리만화상’과 2007년 ‘만화애니캐릭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홍동기 씨는 2007년 영챔프에서 ‘몽크’로 데뷔했다.

술술술 1권 글 가리 그림 홍동기 기획 이대환 자문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이상균 발행 9월 30일 가격 8500원 펴낸 곳 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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